(주)남명건설은 무계동에 위치한 ‘남명더라우’ 아파트 단지 내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하여 힘든 주민들에게 아파트 출입구와 광장, 분수대 등에 각종 조명과 사인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과 따뜻한 연말을 위한 낭만 가득한 힐링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명더라우 단지 내 로터리 중심에 나무에 달린 유성폴에서 쏟아지는 빛은 겨울밤 모닥불을 피워 놓은 듯한 모습으로 감성을 담았다. 분수대 뒤쪽의 소나무는 파랑과 하양이 조화롭게 빛을 내고 있어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관목 위는 빛나는 노랑색 불빛과 앙증맞은 눈사람, 눈사람 위에 리스는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소박하지만 행복한 공간을 연출하였다.

주민 A 씨는 “퇴근하며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빛을 보면 하루의 고단함을 잊게 만든다.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명더라우 관리소장은 “주민을 대신하여 이렇게 예쁜 공간을 마련해 준 남명건설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관리사무소 직원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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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경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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