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 삼호디엔티,KB부동산신탁/시공사 두진종합건설

대형복합쇼핑몰 메가시티몰 들어서

12월 8일 오전 서김해 지역과 장유주민들의 숙원사업 장유여객터미널이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드디어 착공에 들어갔다.

장유여객터미널은 지난 6월 24일 46,635㎡로 약 14,000여 평 규모 지하2층 ~ 지상5층의 허가승인이 완료되었고 8월 3일 시공사 두진종합건설로 선정이 완료되었으며 지난달 말 착공승인과  상가분양 승인까지 마치며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 터미널건립 궤도에 박차를 가한다.
 

▲두드림 사물놀이단의 식전행사

장유신도시가 조성된 지 20여 년 장유는 현재 인구 20만을 눈앞에 둔 중소도시 모습을 갖추었으나 그에 걸맞지 않게 대중교통 이용이 꽤나 불편한 것이 현실이다. 터미널을 이용하기 위해서 장유주민들은 김해시내 또는 창원까지 가서 장거리 교통편을 이용하거나 3개로 흩어져 있는 간이정류장(장유농협 맞은편 → 부산, 마산, 창원, 진해 가는 버스,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 옆 → 서울 강남, 인천공항 가는 고속버스, 대동아파트 1단지 앞 → 동서울, 진주, 경남서부로 가는 버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장유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이렇게 장유지역에 흩어져 있는 시내,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환승 정류장이 통합 운영된다.

장유여객터미널은 터미널동과 상가동 2동짜리 건축물로 지하 2층에서 지상5층으로 건축되며 상가동 메가시티몰(MEGACTYMALL)은 장유지역 최대 복합상가로서 부울경이 추진하는 동남권메가시티 계획에 부합하며 장유지역을 동남권메가시티의 한 축으로 삼을 수 있는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가질 것 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