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애인체육회(회장 허성곤)가 지난 1월 박재현 신임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하고 가맹단체를 관리, 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지도자를 양성하여 스포츠를 통한 김해시장애인의 체육 ·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24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1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김해시에서 연이어 열릴 계획으로 김해시의 장애인체육발전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체계적으로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하여 김해시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현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이 마음을 열고 생활체육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 전문체육인으로까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바로 김해시 장애인체육회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장애인이 1인 1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하고 우수선수 지원 및 육성체계를 구성하여 우수한 장애인 스포츠인이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했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박재현 사무국장의 임명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움츠러든 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해시 장애인체육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 무기력증 등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체육활동 운영을 실시하여 지역 장애인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위한 실시간 비대면 체육활동으로 양질의 생활체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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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경 기자(jsinm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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