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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알고 보면 어렵지 않은 생명지킴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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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2-12-12 14:23 조회2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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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알고 보면 어렵지 않은 생명지킴이

 

 

 

최근 몇 년간,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심정지 사고에서 시민들이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대처하여 생명을 살리는 사례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2013년 학교보건법 제정 이후 학교 심폐소생술교육이 의무화와 함께 직장, 재단, 보건소 등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의 괄목할 만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영화 및 드라마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심폐소생술은 이제 우리에게 마냥 낯설지만은 않은 응급처치술입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폐 기능이 정지하였을 때 진행하는 응급처치로, 온몸 구석구석으로 산소가 녹아있는 혈액을 운반시켜주는 심장이 멈춰 뇌로 흐르던 혈류의 부족으로 뇌세포를 비롯한 장기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에서 심장을 눌러 혈류를 유지하는 술기입니다. 심정지 이후 혈액 순환이 4분 이상 중단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손상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10분 이후부터는 다른 장기들도 손상되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은 쓰러진 직후부터 4이 됩니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경우, 심폐소생술의 유무에 따라 치사율이 3배 이상이나 차이가 나므로 주위에 심정지가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했을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이렇게 생명 유지에 중요하고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을 우리는 잘 알고 있을까요? 그렇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한 기사에 따르면 고등학교 응급처치 교육 시행률이 99%나 되지만, 정확히 아는 비율은 10%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상당수가 정확한 방법과 순서를 알고 있지 못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실제로 환자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쓰러진 사람을 맞닥뜨리게 될 경우 당황하여 소리를 치고 흔들어 깨우려고만 하거나, 잘못된 방법 혹은 순서로 응급 처치를 하게 됩니다. ,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행할 줄 아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죠. 그럼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아봅시다.

 

 

올바른 심폐소생술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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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가장 먼저 의식과 호흡을 확인합니다. 당황하지 말고 "제 말 들리세요?" 등 큰소리로 부르거나, 꼬집어 자극을 주었을 때 대답 혹은 손을 쳐내는 등의 움직임이 없다면 의식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호흡을 확인할 때도 숨이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푸, 푸 거리며 몰아쉬는, 평소와 다른 이상한 숨쉬기라면 심정지로 인식해야 합니다.

 

심정지가 의심되면 빠르게 119에 연락하며 주위에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여 AED(제세동기)를 가져오도록 합니다. 응급대응체계을 시작하는 것이죠. 다른 사람들이 119 등에 도움을 요청할 동안, 발견자는 쓰러진 사람의 맥박을 확인합니다. 보통 경동맥을 확인하는데, 아래턱뼈 각진 부분부터 손으로 짚어 목으로 내려가다 보면 기관지 구조물와 목근육 사이로 움푹 들어가는 부분에서 경동맥을 촉지할 수 있습니다. 성급히 판단하지 말고, 5~10초 정도 차분하게 맥박을 확인합니다.

 

맥박이 없거나, 잘 모르겠으면 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30번 가슴 압박(가슴 정중앙인 두 젖꼭지 사이를 5cm 이상, 100/분의 속도로) 이후 2번 숨 불어넣기를 119가 오기 전까지 반복하면 됩니다. 만약 맥이 느껴진다면 5~6초에 한번씩 호흡을 불어 넣고 2분마다 맥박을 확인합니다.

 

119가 오기 전에 AED(제세동기)가 먼저 도착한다면 가슴에 패드를 붙이고 기계가 리듬을 분석할 동안 잠시 심폐소생술을 멈춘 뒤 환자와 떨어져 있습니다. 기계에서 전기충격을 줍니다혹은 필요하지 않습니다라는 말이 흘러나오고 전기 충격까지 끝나고 나면 곧바로 30번 가슴 압박 이후 2번 숨 불어넣기를 진행하고 2분마다 맥박 확인 및 리듬분석을 진행하며 119를 기다립니다.

 

 

혼자가 아닌 우리 입니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데 있어서 글로 읽어보면 쉽지만, 막상 환자를 직접 마주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머리가 하얗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영상자료나 교육 때와 같은 모습으로 쓰러지지 않아, 이게 심정지인지 아닌지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혼자 하려고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주변 사람들과 119에 도움을 요청하자입니다. 특히 119 에 응급상황을 신고할 경우, 상황실에서 의료 지도를 해주기 때문에 잘 모르는 점이 있어도 차분히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폐소생술,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당황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처치를 하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충분히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크기변환]응급의학과 배고은 과장.jpg

 

[갑을장유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배고은 과장]

-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 연세의료원 인턴 수료

- 연세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전공의 수료

- )연세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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