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물다 가는 장유 동장들!! 인사 이동이 참 문제네.

인구 13만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면(面)이었던 장유면이 지난 2013 7월 1일부터 동으로 전환되어

개정식을 갖고 동으로서의 행정업무를 시작했다. 새로운 신청사에서 생활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과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와 실질적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는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째 된 판인지 장유 2동과 장유 3동은 7~8개월씩만 근무하고 3명의 동장이 바뀌었다.

2년동안 1동 2명, 2동 4명, 3동 3명의 동장이 자리 이동을 했다.

11일자로 장유 2동 동장도 새로 부임했는데, 전임동장은 칠산서부동장으로 수평이동 되었다.

 진급해서 시청으로 가는 것도 아닌데 참 그렇지 않습니꺼?

어느 동장이 좋고 싫고가 아니라 어제 오늘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니0 또 동장 바뀌었나~

이러는데 우찌 생각합니꺼?

장유에 오시는 동장님들 참 고생 많이 하지예~!

오자마자 관변단체장들 인사하러 다닌다고 한두달, 업무파악 한다고 한두달, 진급교육 받는다고 6주간, 조금 사람들 눈에 익을만 하면 인사이동이니 뭐니 때문에 가버리는게 장유 동장의 현실 아닌가요?

물론 김해시 전체의 읍,면,동 인사도 마찬가지겠지만 장유는 조금 생각을 해야 안하겠습니꺼?

동으로 전환해서 자리 잡을동안에는 업무의 연속성, 장유 현안문제의 해결 등을 볼 때 자리이동이

최우선은 아니라고 봅니더.

시청 인사에 따라 죽이되던 밥이되던 오고가면 그뿐인 것일까?

 혹시나 동장 부임해서 대충 떠날 시간만 기다리는 동장은 없겠지만..

장유아지매가 부탁하건데.. 장유에 부임하는 동장은 임기를 보장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소.

 무능력한 동장은 빨리 보내고 일잘하는 동장들만 말입니더.

그리고 김해시에서도 업무량도 많고 지역현안도 많은 장유에 근무하는 동장들 한테는 고과점수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더.

 하기야 동장님도 가고 싶어서 갔겠나마는 설거 선거철이라서 움직이는 것은 아니겠지예?

좀 친할만 하면 가버리는 동장님! 부디 승승장구하라구 장유아지매는 전합니더~

제 20 호 2015년 1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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