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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보면 아이의 성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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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살 작성일11-08-18 00:43 조회78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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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 하고 걱정하는 어머니들이 있다. 아이의 행동은 부모나 교사 등 주변 성인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어머니들은 자신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나 말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잔소리가 많은 엄마 ▶ 무책임한 아이


아이가 하는 일이 아무리 어설프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꾹 참고 지켜보도록 한다. 엄마가 가진 기준이 높을수록 아이에게 잔소리를 해야 할 일이 생긴다. 따라서 엄마가 아이에게 바라는 기준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엄마가 아이를 만족스럽게 보고, 이해하도록 노력하자! 아이가 한 일에 대하여 엄마가 "혼자서 이렇게 해냈다니...." 하고 감탄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아이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아이가 잘하지 못하는 일에는 "다음에는 좀 더 잘할 수 있겠다 " 하고 아이를 격려하고 다른 일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를 복돋워 주는 것이 좋다.


 함부로 때리는 엄마 ▶ 거짓말 잘하는 아이


아이를 때린 후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 행동을 후회한다고 대답한다. 아이를 때리지 않아도 될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사소한 장난은 무시하면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엄마가 그저 웃어넘기거나 모른 척 하면 아이는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든지, 그 행동이 주의를 끌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조만간 그만두게 된다. 그냥 넘어가기 어려운 실수일 경우라면 "엄마도 너만했을 때 그런 실수를 했단다" 라고 말을 해 주는 등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도록 한다.


 오냐오냐하는 엄마 ▶ 이기적인 아이


아이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하자!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중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며 다른 집 아이가 우리 아이와 같은 행동을 한다면 나의 기분은 어떨까? 라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도록 하자. 아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에도 엄마가 나서지 말고 아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실패와 어려움을 경험해 보아야 아이 스스로 그런 상황을 이겨낼 자립심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멀리 떨어진 친척집에 보내거나 캠프 등에 보내서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경험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신경질이 많은 엄마 ▶ 소극적인 아이


부모의 신경질을 먼저 고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소극적인 아이의 성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환경과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초나 애완동물 등을 기르는 것도 정서 순화에 좋다. 주말 농장이나 등산 등 자연과 많이 접촉하도록 하자. 엄마 역시 답답한 집안에서 벗어나 운동, 취미생활 등의 즐거운 일을 만들어 아이와 부딪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고, 아이 역시 명랑한 성격의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시간을 보내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함부로 말하는 엄마 ▶ 반항적인 아이?


내가 이 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 것인가 하고 생각해 보자. 정 어려우면 아이가 듣지 않는 곳에서 벽에 대고 중얼거려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아이에게는 되도록 순화된 말을 쓰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아이의 장점을 볼 수 있도록 우리 아이 장점 목록을 만들어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의외로 보통 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장점들이 발견 될 수 있다. 아이에게도 자신에게 이런 장점이 있음을 인식시키고 단점은 하나씩 단계적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생만 예뻐하는 엄마 ▶ 이해심 없는 아이


형만한 아우 없다 는 말이 있다. 형을 잘 키워야 동생도 따라서 잘 큰다는 평범한 진리를 기억할 것. 오히려 갓난아기인 둘째보다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하고 활동량이 많은 첫째쪽이 엄마의 관심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한창 미운 짓을 하는 큰아이라도 예쁘게 보려고 노력하고 동생만큼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다독여 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 형에게 동생을 도와줄 수 있는 역할주기, 동생 앞에서 형의 장점 칭찬해주기, 말뿐만 아니라 신체 접촉 등의 행동으로 둘을 똑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등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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