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여성육아 > 학교이야기 >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

본문 바로가기
학교이야기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타민 작성일11-05-03 16:56 조회60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


하나. 아이를 관찰하라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부터 북돋아야 한다.
이때 섣불리 아이에게 묻기 전에 관찰부터 할 필요가 있다. 보통, 아이의 장래희망을 들은 후,
“그런 사람이 되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말해주면 학습을 위한 동기 부여가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기계적인 방법으로 진정한 의욕을 고취하기란 힘들고, 이렇게 고취된
의욕은 오래가지도 않는다. 진정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가 무엇에 관심을
갖는지 며칠을 두고 관찰해서 정확히 짚어내자. 그리고 그 행동 자체를 칭찬해주자.
“아이가 잘하는 게 게임뿐이라면 어떻게 하나요?”라고 물어오는 부모가 많다. 게임을 잘하는 것
역시 부모는 칭찬해줄 필요가 있다. 부모가 바라는 활동이 아니더라도 그대로 받아들여야 아이의 자신감이 상승된다. 그래야 아이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가 되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둘. 우선 책과 친하게 만들어라

책과 친해지는 게 우선이고, 공부는 나중이다. 특히 초등학생 때부터 과목별로 학원에 보내는 건 성급한 행동이다. 우선은 분야를 막론하고 책을 통해 정보를 얻는 데 익숙해지고 책을 신뢰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중고등학교에 가서 정보가 집적되어 있는 교과서 보기를 지겨워하지
않는다. 또한 책을 좋아하면 스스로 정보를 해석하고 간추리는 능력이 자라난다. 스스로 판단하고 공부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다른 사람의 말보다 책에 의지해 공부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때 책을 공부에 관련된 것으로 한정짓지 말자. 책은 가장 좋아하는 분야부터 접근해 들어가야
한다. 게임만 하는 아이에게 역사만화를 가져다주어도 읽지 않는다. ‘게임 공략법’을 가져다주고, 게임이 나오는 판타지소설을 가져다주어야 읽기 시작한다. 그렇게 소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면 역사소설로, 거기서 역사서로 옮겨올 수 있다. 부모가 읽히기를 원하는 책이 있다면 아이가 원하는 책부터 시작해서 10단계는 거칠 인내심과 각오가 필요하다. 

 
셋. 공부에 대한 평가는 아이가 하는 것

학원을 안 다니고 집에서 공부하면 부모가 봐주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긴다.
모르는 문제를 풀어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 아이가 어디까지 공부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배우고 있는 커리큘럼에 대해 아이보다 더 잘 아는 부모는 극소수다.
때문에 아이를 학원에 맡기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공부에 대한 평가를 부모가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바로 착각이다. 스스로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또 자신의 목표를 얼마나 수행했는지 평가하는 건 바로 아이 자신이다. 부모는 아이 스스로 내린 평가를 들어준 후 늘 긍정적인 말로
자신감을 북돋아주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759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