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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야기

D-30 초등학교 새내기를 위한 체크리스트(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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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양갱 작성일11-01-19 03:20 조회78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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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을 떠나 이제 어엿한 학생이 되는 아이들. 사회의 첫 관문을 통과하려면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입학이 다가올수록 공연히 조급하고 불안한 초보 엄마들을 위한 날짜별 체크 리스트를 제안한다.


D-30  1학년 커리큘럼을 챙긴다

1 한글 읽기를 점검한다

‘초등학교에 가면 다 배운다’는 안이한(?) 태도는 버리도록. 웬만한 아이들은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은 물론 기초영어까지 선행학습을 거친 경우가 다반사. 3월에는 범교과적 교과서인 ‘우리들은 1학년’으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 수업을 하지만 곧 받아쓰기를 실시하기 때문에 한글학습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되도록 읽기는 물론 ‘바르게 쓰기’까지는 연습을 하고 가야 한다고 선배 엄마들은 조언한다.  

2 다양한 책을 접하도록 도와준다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경우 ‘독서장’을 쓰게 하고 ‘독서인증대회’ 등으로 평가를 한다. 아직 수준을 판별하기 어려워 보통 읽은 책의 권수로 상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 그만큼 새내기들에게는 독서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읽기와 말하기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이 중요시된다. 취학 전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도록. 이웃에 같은 학교 1학년에 다니는 선배 아이가 있다면 학교권장도서목록을 미리 봐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체험학습으로 미술과 친해진다

1, 2학년 교과는 독서감상화 그리기, 색종이 접기 등 미술교육이 많은 편이다. 미술활동을 많이 해보지 않은 아이라면 미술숙제가 많은 1학년 과정이 달가울 리가 없다. 꼭 크레파스로 사물을 표현하는 그리기 학습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미술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아이를 위한 체험전이나 거장의 전시회에 가는 등 여러 가지 경험을 쌓게 해준다.


D-20  좋은 생활습관 들여주기

유치원과 달리 등하교시간은 물론 수업시간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학교. 매일 학교에 가고, 화장실은 쉬는 시간에 다녀와야 하는 등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미리 설명해주자. 특히 1학년 아이들은 집과 다른 변기 모양이 낯설어 용변을 집에 갈 때까지 참는 경우도 생긴다. 등교 전 아침에 용변을 보도록 미리 알려주고 화장실 사용법을 연습해보는 것도 좋을 듯. 또한 4교시지만 점심을 먹고 하교하기 때문에 올바른 식사습관은 물론 양치를 잘하는지도 체크한다.


D-10  필수 준비물을 체크한다

초등학생이 되기 위한 준비물도 꼼꼼하게 점검한다. 2009학년도는 취학기준일이 3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뀌면서 예비소집도 예년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빨라졌다. 예비소집일에 받은 알림장, 받아쓰기 노트를 제외한 준비물을 구입할 때다. 1학년 준비물은 사실 입학식날 담임교사의 설명을 듣고 구입해도 늦지 않으므로 우선 책가방과 실내화를 준비한다. 선생님에 따라 스케치북을 사용하지 않기도 하고 종합장이나 칸 공책을 쓰지 않는 경우도 많다. 세세한 준비물은 담임교사의 안내에 따르고 연필, 필통 등 필수 필기용품은 견출지를 이용해서 아이 이름을 써 붙인다.

D-7  입학식에 제출할 서류를 챙긴다

예비소집일에 받은 입학통신문을 꼼꼼하게 읽어보자. 안내문에는 입학식은 물론 1학년 생활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특히 신입생 건강검진 관련 서류는 잊지 말아야 한다.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국정 양식에 맞게 서류를 떼준다. 미리미리 관련 서류를 챙기고 담당 의사의 서명까지 확인하도록.

D-3  아이와 함께 등하굣길을 둘러본다

예비소집 때 학교, 교실 위치, 화장실 생김새는 미리 봤을 터.차량으로 등하교했던 유치원과 달리 대부분의 학교는 걸어 다녀야 한다. 엄마 역시 등하굣길에 위험한 찻길은 없는지, 아이가 한눈 팔 공간은 없는지 미리 알아본다. 입학식 3일 전에는 아이와 함께 초등학교까지 산책을 해 등하굣길을 미리 둘러보는 것이 좋다.


필수 학용품 준비법

1 책가방 가볍고 어깨에 특수처리가 된 가방이 편하다. 아이의 취향에 따라 캐릭터 디자인을 골라줘도 좋지만 가급적 바퀴가 달린 캐리어는 피하도록. 바퀴 끄는 소리가 요란할 뿐 아니라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어렵다.

2 실내화 다른 친구와 모양이 똑같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놓거나 이름을 쓰는 등 표시를 해두도록. 실내화를 사용하지 않는 학교라면 발이 시릴 수 있으므로 덧신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3 연필과 필통 알림장, 받아쓰기 등 글씨 쓰기가 많은 1학년. 아직 손의 힘이 강하지 않고 글씨 교정도 많기 때문에 연필은 2B 정도를 구입한다. 필통은 지우개와 연필, 자가 들어갈 수 있는 기본 플라스틱 또는 천 재질로 골라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플라스틱 게임필통은 버튼이 자주 고장날 뿐 아니라 그림판이나 게임이 있어 수업시간에 집중력을 떨어뜨리므로 피한다.

4 가위와 풀 미술활동이 많기 때문에 끝이 날카롭지 않은 가위와 딱풀을 준비한다. 딱풀은 뚜껑을 잃어버리기 쉬우므로 뚜껑에도 이름표를 붙여주는 것이 좋다.

5 지퍼 비닐파일 가정통신문 등 학교에서 부모님께 전하는 서류를 정리할 비닐파일도 필요하다. A4 사이즈의 비닐파일을 준비해주면 크고 작은 문서를 보관하기에 제격이다. 기본 비닐파일은 너무 많은 종이를 넣으면 양쪽이 벌어져 헐거워지기 마련. 지퍼가 있는 파일이 실용적이다.

6 미니 빗자루세트 1학년 아이들은 아직 교실 전체 청소를 하기가 어려워 자기 자리랑 책상 정도만 청소하도록 한다. 손바닥만한 미니 빗자루를 준비하면 지우개가루도 바로 털어낼 수 있어 좋다. 실내화가방걸이에 걸어두면 된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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