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이상적인 역할 모델이 되자

역할 모델이란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 사람처럼 살고싶다'하며 마음속에 그리게 되는 이상적인 모델이다.

아이가 부모를 역할모델로 삼는것은 생각만 해도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부모가 역할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느낌을 줄것이다.

1 양보운전도 너그러움을 가르치는 좋은 수단

아이에게 너그러움을 가르치고 싶을 때는 이렇게 해보자.

차를 운전하고 가는데 옆 차가 깜빡이를 켜며 들어올 때 "저 사람이 끼어들려하는데 끼어들게 해주자"

라고 말하며 양보 운전을 한다.

2 부모 독서는 아이들이 보는 잎에서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싶을 때는 아이가 보는 앞에서 책을 읽어야 한다.

아이가 잠든 후에 부모가 책을 읽어서는 부모가 의도하는바를 전해줄 수 없다.

더 좋은 것은 가족이 함께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매 주말 자전거를 타거나, 매일 저녁 식사 후에 책을 읽는 등 가족이 함께 좋은 습관을 실천하도록 한다.

3 아이에게 보여주기 싫은 모습은 아이가 안 보는 곳에서

아이들에게는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지만 부모들은 라면이나 햄버거 등 가끔씩 인스턴트 식품이 생각나곤 한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는 아이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몰래 해치우도록 한다.

이 때는 아이들에게 절대 들키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4 부부가 서로의 역할 모델을 도와준다

아이 앞에서 바르게 행동하려고 해도 은연중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아이는 알지 못하는 부부만의 행동이나 소리를 만들어 알려주도록 한다.

손가락으로 소리를 낸다거나 윙크를 하는 등 남편이나 아내가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도록 도와준다.

5 실수했을 때는 솔직히 인정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실수를 귀신같이 찾아낸다.

"나보고는 하지 말라면서 엄마는 왜 해?"이런 말을 들었을 때 당황하며 괜히 아이를 구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솔직히 부모의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엄마가 너무 화가 나서 그랬나봐. 다음에는 조심할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정직과 뉘우침,

비판을 수용하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6 어른과 아이의 차이를 알려준다

역할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해서 모든것을 아이와 똑같이 할 수는 없다.

아이에게는 커피를 마시지 못하게 해도 부모는 마실 수 있고, 아이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라고 해도

어른은 늦게까지 술을 마실 수 있다. 이때는 "어른은 성장이 다 끝나서 커피를 마셔도 되지만

아이들은 자라고 있기 때문에 안돼" 라고 이야기 해주면서 어른과 아이의 차이를 알려준다.

7 좋은 부부관계의 모습을 보여준다

엄마 아빠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며 자란 아이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나도 커서 엄마 아빠처럼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부부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덮어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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