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몇 점짜리 부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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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댕구댕구 작성일10-01-08 10:20 조회1,105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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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왔는데 얼굴에 손톱자국이 제법 크게 나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는 아이에게 가장 먼저 무슨 말을 하시겠습니까? 3. 아이가 ‘텔레비전은 절대 안 보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텔레비전을 켜서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4. 아이가 친구와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주방에서 일을 하던 중 어쩔 수 없이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데 불러도 대답이 없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5.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영어 학원을 보냈는데 흥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버럭 소리를 지르고 잔소리를 해야 겨우 채비를 합니다. 계속 보내시겠습니까? 6. 어릴 때부터 발레, 영어, 피아노 등 여러 학습을 시켰지만 특별한 재주가 없는 것 같습니다. 교육비를 낼 때 어떤 생각이 드는지 있는 대로 골라보세요. 7. 부부싸움 장면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며 무심코 “그래 잘 싸웠다. 헤어져라.”하고 말했습니다. 옆에서 아이가 “엄마, 싸우는 건 나쁜 거잖아요.”라고 말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9. 사소한 일로 신경전을 벌이다가 참지 못하고 결국 아이가 보는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고 말았습니다. 부부싸움을 한 뒤, 어떻게 하십니까? 10. 어린이집에 다닌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적응하지 못하고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계속 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스럽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1.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짜증이 날 때 아이가 ‘아이 씨’ 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욕하는 말버릇을 고쳐주기 위해서 우선 시도해볼 만한 것은 무엇일까요? 12. 며칠 전에 사둔 책을 읽으려고 책꽂이를 찾아봐도 보이질 않습니다. 무심코 보니 아이가 깔고 앉아서 놀고 있습니다. 책을 깔고 앉아 노는 아이에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3. 언젠가부터 아이의 말투가 거칠어지고, 짜증을 잘 내며 신경질적인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아이가 그렇게 행동하는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14. 지치고 피곤한 상태인데 아이가 자꾸 놀아달라고 귀찮게 합니다. 놀아달라고 보채는 아이한테 어떻게 대하시겠습니까? 15. 아이 고집이 고래 심줄보다 질깁니다. 한번 고집을 부렸다 하면 누구도 말릴 사람이 없으며 한번 떼를 쓰면 정신이 쏙 빠지곤 합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6.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층에 사는 할머니를 만났는데 아이가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이때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7. 아이가 한창 호기심이 왕성한 때입니다. 위험하거나 만져서는 안 되는 물건에도 서슴없이 손이 갑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8. 아이가 실수로 먹던 우유를 엎질러서 중요한 우편물에 얼룩 자국이 잔뜩 생기고 내용이 번져버렸습니다. 이럴 때 아이한테 어떻게 대하시겠습니까? 19. 아이에게 좋은 장난감을 사주고 싶습니다. 어떤 장난감이 아이에게 좋은 장난감이겠습니까? 20. 아이가 아무런 이유 없이 자꾸 보채거나 징징대고 컨디션이 나빠 보입니다. 이유 없이 자꾸 보채는 경우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시험 결과는?
정답 ① 약속이나 기대가 컸으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자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미루기만 하면 아이 눈에는 거짓말쟁이나 믿지 못할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겠죠. 좀 번거롭더라도 믿음이 깨지기 전에 약속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정답 ③ 자아가 형성된 아이들은 옳고 그른 것에 대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아이 얼굴에 상처가 났다는 것에 흥분해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먼저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세요. 어떻게 된 상황인지 충분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객관적인 해법을 설명해주세요.
정답 ④ 아이와 약속을 할 때는 부모의 기준에 맞춰 아이가 실천하기 어려운 약속을 하진 않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한 것을 가지고 서로 약속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지요. 아이가 지킬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춰서 다시 시작해보세요.
정답 ② 신나고 재미난 놀이에 집중한 아이들은 엄마가 부르는 줄도 모릅니다. 또 엄마가 불러도 묵묵부답일 때가 많지요. 한두 번 불러놓고 화를 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잘 들을 수 있도록 곁에 다가가서 구체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세요.
정답 ③ 지나친 조기 교육이나 아이가 원치 않는데도 억지로 시키면 오히려 학습 의욕이나 능률이 떨어집니다. 아이의 스트레스 또한 커져서 낙오자가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학습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정답 표시한 것이 3개 이상이면 오답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시켰으니까 반드시 어떤 피드백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엄마가 원하는 수준에 아이가 부합하지 않는다고 실망감을 보이면 아이는 수치심을 느끼게 됩니다. 조건을 따지지 마세요.
정답 ②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잘못한 점을 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생각을 단박에 묵살하는 발언이나 나무라는 태도는 아이에게 상처를 안겨줄 뿐만 아니라 향후 부모 자식 간 의사소통도 어려워집니다.
정답 ④ 이사 등 집안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당사자 자신이 임의로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가족들의 역량을 보다 잘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상의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승진을 포기할 수 없다면 헤어졌을 때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정답 ③ 부모의 생활 태도는 아이에게 그대로 대물림됩니다. 또 아이에게 보호막이 되어야 할 부모가 자꾸 잡음을 내면 아이는 불안과 공포를 느낍니다. 아이 앞에서 다투는 모습은 절대 보이지 말고 먼저 손 내밀어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정답 ④ 아이 문제쯤은 내가 알아서 해도 된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아이 스스로 해결해볼 시간을 주지 않고 당장 어린이집을 그만두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아프면 병원을 찾듯이 아이 문제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현명한 대처법을 듣고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답 ① 왜 나쁜 말을 내뱉는 것인지 일단 이유를 물어본 다음 “왜 잘 안 되는 것일까?”, “이게 아닌데 어떡하지?” 등 다른 표현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다그치듯 혼내기부터 하면 상황은 좋아지지 않습니다. 아이 앞에서 부모도 바른 표현을 쓰도록 하세요.
정답 ① 지금 당장 그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해서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책을 깔고 앉았다고 해서 책이 닳는 것도 아니지요. 책은 아이가 얼마든지 놀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놀다가 책이 꽂혀 있던 자리에 제대로 갖다 두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정답 ③ 적절한 훈육은 효과적이지만 지나친 잔소리와 꾸중은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격적인 행동이나 말투를 보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꾸중을 할 때 엄마나 아빠가 흥분하거나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그 모습 그대로 아이가 닮아가게 됩니다.
정답 ④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아이에게 짜증을 내기 쉽습니다. 우선 아이에게 자신의 상태를 잘 설명해준 다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지금 좀 힘드니까 10분만 기다려줄래? 그동안 블록 놀이 하는 게 어때?” 하고 다른 것에 관심을 갖게 합니다.
정답 ② 아이의 고집과 맞부딪혔을 때 엄마가 쉽게 물러서면 버릇이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엄마가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어 고집을 부리거나 떼쓰는 게 통하지 않음을 일깨워줘야 합니다. 하지만 떼쓰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였을 때는 칭찬을 해주세요.
정답 ④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은 인사하기를 꺼리기도 합니다. 무조건 인사를 안 한다고 야단치기보다는 부모가 먼저 어른을 보고 정중하게 인사하는 시범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어른께 인사를 했을 때는 칭찬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답 ② 새로운 것을 접하면 아이들은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충분한 설명 없이 행동에 제한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위험한 이유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고 아주 위험한 일이 아니라면 경험을 시켜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정답 ③ 아이가 저지른 실수를 지나치게 제지하거나 혼내면 위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에도 실수를 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소극적인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하고 사랑한다는 믿음을 준 다음 실수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도록 하세요.
정답 ④ 장난감을 사줄 때는 무엇보다 아이의 발달 정도를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의 발달 정도보다 낮은 수준이면 흥미를 보이지 않고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면 흥미를 갖지 못합니다. 아이의 발달 정도에 적합하고 충분히 호기심을 충족시킬 만한 것인지 살펴보세요.
정답 ③ 눈으로 확연하게 드러나는 증상이 없더라도 아이가 자주 보챌 때에는 소아과를 찾아가 몸 상태를 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이 없다면 정서적인 불안감, 수면장애 때문인 경우가 많으므로 충분히 안아주어 안정감을 주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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