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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이런 질병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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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캘리 작성일10-03-22 20:14 조회638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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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성이라 할지라도 신체의 여러 가지 변화와 부담을 느끼게 되는데, 하물며 병이 있는 여성이라면 더욱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과연 임신해도 되는지부터 해서 임신하면 태아까지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 등등 말입니다. 병이 있는 여성이라면 임신 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하며, 임신 후에도 산부인과는 물론 자신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의가 함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상선 질환
증세가 심한 사람이 임신을 하면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높고, 약물 치료 등으로 태아의 발육 장애나 사산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다면 임신 전에 의사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 뒤늦게 임신임을 알았다면 갑상선 기능을 꾸준히 점검합니다.
- 치료를 잘 받으면 출산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 모유 수유를 계획하는 산모가 항갑상선제를 복용할 경우,
약물 성분이 모유에 녹아 나오기도 하므로 의사와 상담합니다.

고혈압 – 염분을 제한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
고혈압 자체만으로 임신을 못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경증인 경우, 그러니까 최고혈압 140mmHg,최저혈압 90mmHg 전후이면 신장 보호를 위해 염분을 제한하고 안정을 취하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얼마든지 임신과 출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태반의 기능 악화로 태아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여 미숙아가 태어나기도 하고, 태아 사망이나 조산의 위험도 있으므로 임신하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 혈압의 상하 변동이 심하거나 중증인 경우
- 신장염 후의 고혈압
- 이전 임신 때 임신중독증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고혈압

당뇨병 – 임신 후기, 의사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
당뇨병을 앓는 상태에서 임신을 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우려되므로 임신 후기에 의사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당뇨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조절인데, 식이요법이나 인슐린 요법으로 혈당치를 철저히 조절하면 산모와 태아의 합병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임신중독증, 양수과다증
- 신장 장애나 기타 감염증
- 분만 전 태아 사망률이 높음
- 출산 후에 출혈이 심해짐

신장염 – 임신 중 염분을 제한한 식사와 안정이 필요
만성 신장염의 경우 임신으로 병이 심해지기도 하지만, 혈압과 신장기능이 정상이면 입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신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유산, 조산의 위험이 높고, 임신중독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임신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안정을 요하며, 염분이 제한된 식사 등에 신경.
- 임신 전 치료를 받고 병이 나았어도 혈압체크와 소변 검사로 건강체크, 임신 여부 상담.

심장병 – 임신 28주 이후, 1주마다 정기 검진 필요
예전에는 심장병 환자들은 임신을 포기해야 했지만, 요즘에는 웬만한 중증이 아니고는 순산할 수 있습니다. 28주 이후에는 매 주 정기검진을 받고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혈압 – 단백질과 철분을 충분히 섭취
갑자기 혈압이 떨어졌을 경우 위험할 수 있으며 두통이나 어지럼증, 손발이 차고,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해질 수 있는데, 임신부의 경우에는 그 증상이 더욱 심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어집니다. 저혈압 환자가 임신을 하게 되더라도 다음을 잘 지키면 큰 위험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도 필수.
- 균형 잡힌 하루 세 끼 식사. 특히 단백질과 철분이 부족하지 않게 섭취.
- 뜨거운 물에서 오래 목욕하는 것은 금물. 미지근한 물에 가벼운 샤워가 적당.
- 아침에 갑자기 몸을 일으키지 않음.
대신 옆으로 누워 정신이 완전히 든 다음 천천히 일어난다.

천식
천식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천식은 보통 임신 28~34주에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36주 이후에는 차츰 가라앉습니다. 만일 임신중에 발작을 일으키게 되면 보통 약물치료를 하는데 태아에게는 별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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