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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위한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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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핑크구슬 작성일11-03-24 18:51 조회720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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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 무덤까지... 돈덩어리 키우기

우리나라 여성들의 대부분은 육아에 대한 책임을 남편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결혼과 동시에 혹은 출산을 앞두고 직장 생활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업종에 관계없이 산휴를 이용하여 출산 후 다시 직장 생활을 시작하기도 하지만 탁아에 대한 시설 부족으로 재취업율은 상당히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렇게 자의반 타의반 직장을 그만두게 되거나, 결혼과 동시에 전업주부가 된다면 그때부터 가정에서 여성의 지위는 적어도 돈 문제에 관한한 한 단계 격하(?)되기 시작합니다.

 

남자는 돈을 벌어오는 사람, 여자는 돈을 쓰는 사람!

시집에 돈 쓸때와 친정에 돈 쓸때는 왠지 모르게 다르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서서히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합니다.
여성은 항상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을 헤프게 쓰지 않기 위해 100원도 아끼려 하고, 남편은 후배들 술한잔 사주고 몇십만원씩 그어버린 카드 청구서를 떳떳히 내밀게 됩니다.
한번씩 아니 처음에는 상당히 자주 화가 나지만 이런 불평등한 상황이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게 바로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계획을 세워 치밀하게 남편들의 목을 죄어가야지, 자칫 강수를 두다가는 오히려 역효과만 날 것입니다.

본격적인 가정 재테크 설계는 임신을 하면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지출이 눈에 보이게 되는 시점입니다.

새로 태어날 아기를 위해 베넷저고리, 기저기, 우유병, 아기 장난감, 아기 목용통과 아기 비누등 새식구를 위한 물품들을 하나하나 장만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적어도 2억원짜리 투자가 시작됩니다. (아이 한 명을 18세까지 키우는데 필요한 비용이 미국의 경우 3억원 이상이라고 하니 교육비나 생활비의 부담이 큰 우리나라의 경우도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미국에 미치지는 않겠지만 상당하리라고 예상이 됩니다) 생각만해도 얼굴에 미소가 띄워지는 희망찬 투자의 시작입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말입니다.
평생 동안 두고두고 적어도 2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시점에서 미리 계획이 세우지 않는다면 참으로 아슬아슬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임신이 확인되면서부터 가정에서의 남녀의 관계에 조금씩 변화를 맞게 됩니다. 아내의 의사가 많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때 확실히 잡으셔야 됩니다. 그동안 신혼생활을 하면서 결혼전 예상치 못했던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하나하나 세월이 지나면 감수해야 될 것도 있고 잊어버려야 할 것도 있겠지만 돈 문제만은 이 때 기필코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남편들을 쥐잡듯이 잡아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불평등 했던 남녀 관계 때문에 계획적이지 못했던 부분들을 제 위치에 가져다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재무 설계는 남편이나 아내 어느 일방의 몫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하는 생활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임신이 확인된 이때부터는 필히 남편과 함께 가정의 재무설계을 해 나가야 합니다.

 

[여성을 위한 재테크 독립선언] 임신부를 위한 재테크 전략

재테크 목표 :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어라

  1. 우선 남편들 앞에서 돈문제로 걱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줘라
  2. 남편과 병원비, 아기 용품, 집문제에 대하여 자주 얘기하라
  3. 지출할 항목을 되도록 상세히 기록해 보라
  4. 이쯤되면 자연스럽게 함께 절약하고 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게 마련이다.
  5. 단, 위의 단계를 서서히 진행하라! 평등한 것이 남자에게는 불평등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지식한 남자들도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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