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여성육아 > 임신,육아 > 먹이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육아 상식 10

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

먹이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육아 상식 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뽀라돌 작성일11-03-14 13:58 조회921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먹이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육아 상식 10


[1] 아토피가 더 심해질까봐 이유식을 미루고 있다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 생후 100일에서 6개월 사이 아이들은 건성피부인데다가 장 면역력이 약해 음식에 대해 과민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 시기의 이유식은 모유나 분유 이외의 음식을 수저로 먹는 연습을 하는 단계이므로 이유식을 뒤로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이렇게 해 주세요
아토피의 원인은 분유와 같은 유제품이므로, 분유를 서서히 줄이면서 이유식을 시작해야만 한다. 알레르기 음식이 염려된다면 보리차를 숟가락으로 먹인다.


[2] 냉동한 모유는 전자레인지로 해동해도 된다
냉동 보관한 우유를 먹일 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해동하면 빨리 데울 수는 있지만 영양 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 이렇게 해 주세요
보통 50℃ 정도로 중탕을 하거나 자연 해동하여 먹여야 한다. 처음에 물을 뿌린 다음 미지근한 물에서 점점 뜨거운 물에 옮겨 넣는 식으로 해동시킨다.


[3] 이유식에 간을 해도 아이가 잘 먹으면 상관없다
돌 전에는 이유식에 직접 간을 하지 않는게 좋다. 일찍부터 간을 하면 점점 자극적인 맛을 원하게 되어 위장이 강한 맛에 자극을 받게 된다.

 

.* 이렇게 해 주세요
아기들이 먹는 음식에는 되도록 간을 하지 않아야 식품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육수나 다시마물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간을 해주는 것이 좋다.


[4] 이유식을 먹지 않으려고 해서 전 단계로 돌아갔다
6~8개월 이후부터 세포 수 증가는 더디어지고 기능이 발달하기 시작해 체중 증가 속도가 줄어들고 먹는 양도 줄어든다. 또한 엄마가 주는 것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이면서 자기가 편하고 익숙한 것을 찾으려고 하므로, 이유식을 잘 먹지 않으려 하는 것은 당연한 행동이다.

 

.* 이렇게 해 주세요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메뉴를 바꾸어 고형식으로 먹이기 시작하는 게 좋다.


[5] 이유식과 분유를 같이 타서 먹이면 더 잘 먹는다
이유식은 무엇을 주느냐보다 어떻게 주느냐가 중요하다. 수저를 통하여 입으로 씹어서 먹을 수 있는 것을 이유식이라고 하는 것으로 젖병에 먹이는 것은 영양보충식일 뿐 이유식이 아니다.

 

.* 이렇게 해 주세요
이유식은 그 자체가 한 끼의 식사이므로 분유와 함께 타지 말아야 한다. 먹일 때는 숟가락으로 먹여야 한다.


[6] 이유식을 먹인 후 변비가 심해지면 중단해야 한다
모유나 분유는 유동식이라 수분이 많고, 먹는 양은 많지만 위에서 머무는 시간은 적다. 반면 이유식은 위에서 음식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섭취하는 양은 작아지므로 변비가 생길 수 있다.

 

.* 이렇게 해 주세요
이유식을 시작할 때 변비가 생기는 것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연기하거나 중단할 필요 없이 그대로 먹이면 된다.


[7] 꿀은 몸에 좋은 영양식품이므로 많이 먹이는 게 좋다
벌꿀에는 비타민 B와 철분이 들어있다. 그러나 천연 꿀에는 보톨리누스균이라는 세균이 있어 돌 전 아이는 복용을 피해야 한다.

 

.* 이렇게 해 주세요
면역력이 약한 돌 이전에는 음식 섭취를 할 때 조심해야 한다. 꿀, 보약 등 영양식품 보다는 단계별 이유식에 충실하여 돌 이후에는 어른 식을 먹일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8] 사골국물에 분유를 타서 먹이면 건강해진다
결명자나 사골국물 등은 아직 그 효능이 알려지지 않았고 농도가 높거나 고단백, 고지방이라 아이들에게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

 

.* 이렇게 해 주세요
아이들이 먹는 음식은 아이스크림도 끓여주라는 말처럼 모든 음식은 열을 통해 멸균 처리해야 한다. 분유를 탈 때는 생수를 끓이거나 보리차를 이용한다.


[9] 우유는 많이 먹일수록 좋다
우유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지만 너무 많이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하루 1ℓ를 먹인다면 2세 아이의 하루 필요 에너지 량의 반을 섭취한 셈이다. 오히려 규칙적인 식사를 방해하고 씹는 의욕도 떨어뜨린다.


.* 이렇게 해 주세요
우유를 많이 먹이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적어져서 변비가 생기고 영양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하루 50㎖ 미만으로 섭취해야 한다.


[10] 약은 물에 녹이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억지로 먹인다
아이가 약을 먹지 않을 때는 억지로 먹이는 것보다 물에 녹여 먹이는 게 좋다. 물에 타서 먹이든 시럽, 분유, 주스, 아이스크림에 타서 먹이든 효과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 이렇게 해 주세요
약 중에는 물에 녹으면 쓴맛을 내는 약이 있으므로 약사와 상의를 하고 약을 선택해야 한다. 물을 탈 때 설탕 등 다른 물질을 넣는 것은 피하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669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