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맡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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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브엠 작성일10-12-10 20:44 조회825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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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맡기기
탁아모는 엄마, 아빠가 없는 낮 동안 소중한 아기를 돌보아줄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인격적인 대우와 시간 약속 등 사소한 일에서부터 신뢰를 지켜가야 합니다.
또 육아에 관한 새로운 정보가 있습니다면 탁아모에가 알려주는 등 평소 육아에 관한 의견 교환을 자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서로의 의견 차이가 좁혀져 일관성 있는 양육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탁아모를 믿는 것입니다. 낮동안 아이에게 제 때 우유를 먹이는지, 자다 깨서 울면 어떻게 하는지등 불안해 하고 못믿는다면 탁아모와 자연 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사소한 일 때문에 탁아모가 자주 바뀐다면 아이는 자라서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맞벌이 부부의 육아 대안: 친정이 최선은 아닙니다.
▶아이를 어디에 맡길 것인가
출산 휴가가 끝나갈 무렵,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은 ’사랑스런 아기를 어디에 맡겨야 할까’입니다. 현재 맞벌이부부의 19.6%만이 아기를 탁아소에 맡기고 있습니다. 주로 시부모&친정부모 또는 파출부에게 맡기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 아이를 혼자 방치하는 예도 적지 않습니다.
취업 주부의 수가 백만을 넘어선 지금, 육아의 사회화와 올바른 탁아 제도 정착이 시급합니다.
▶친정, 시댁 맡기기
이를 가장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할머니입니다. 그래서인지 결혼하자마자 분가하였다가 출산하면 시댁으로 들어가거나 친정 가까운 곳으로 집을 옮기는 맞벌이 부부가 많습니다.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기게 되면 부모 못지 않은 사랑을 아이가 듬뿍 받을 수 이고 자라면서 사촌들간의 부딪침 속에서 형제애 등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손자들에겐 지나치리만큼 관대하여 자칫 응석받이로 만들기 쉽습니다. 또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인데, 인지 발달에 자극을 주지 못한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어른들의 육아가 다소 잘못 된 것이 있더라도 그 자리에서 나서지 말고, 평소 대화로 그 간격을 줄여 나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 아무리 손자라 할지라도 어린아이의 양육은 힘들고 어려운 것이므로 고마운 마음으로 어른들을 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