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의 식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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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oso 작성일10-12-07 22:12 조회843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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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寒露 : 10월 8일 경), 상강(霜降 : 10월 23일 경)에서 입동(立冬 : 11월 7일 경)까지는 기온이 점차 떨어집니다. 따라서 공기가 건조하고 차가워 호흡 기관이 약한 환자에게 매우 고통스런 시기입니다. 또한 기침과 천식이 악화되었거나 편도선이 약한 사람은 인후통이 생깁니다. 치질 환자도 증세가 악화되고 조심하지 않으면 동상에 걸리며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겨울철의 식사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겨울철은 강한 음성의 계절이므로 이 강한 음성을 이겨내려면 몸의 보온을 위한 양성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겨울철에 구할 수 있는 조, 수수, 콩, 팥 등은 모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성식품이다.
(1)겨울철에는 조밥, 팥밥이 좋습니다.
곡식 가운데 양성도가 가장 높은 것은 조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철에 알맞은 보온식품입니다. 그리고 콩 종류도 좋습니다. 특히 붉은 팥은 양성도가 강한 식품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알맞습니다. 정월 대보름날 오곡밥을 지어먹는 것이라든지 동지 때 양성이 강한 붉은 팥죽을 끓여 먹는 것은 참으로 지혜로운 풍습입니다. 쌀(현미)과 좁쌀, 붉은 팥, 수수, 기장 등 오곡밥은 겨울철에 알맞는 슬기로운 음식이며 계절에도 맞습니다.
겨울철의 음식물은 햇볕에 말리거나 소금에 절이거나 불에 굽거나 열을 가한 것이 많습니다. 이것은 그 식품의 양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혜입니다.
무는 그 자체는 수분이 많은 음성식품이지만 햇볕에 말린 무말랭이는 양성식품으로 바뀝니다. 특히 겨울철의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공급원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는 김치는 우수한 발효식품입니다. 김치는 세포를 부활시키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칫국물은 참으로 우수한 자연 요구르트로 유산균 등 유익한 균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니 우리 조상들의 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잎을 넣어 끓인 된장 시래기국, 콩나물국 등도 겨울철에 알맞은 식품입니다.
(2)몸을 차게 하는 음성식품은 삼가야 합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려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성(보온)식품이 좋다는 것은 앞에서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몸을 차게 하는 음성식품은 애써 삼가야 합니다.
혼식이 좋다지만 보리는 음성식품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좋지 않습니다. 음성식품이라도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굽거나 볶거나 소금에 절이면 양성식품이 됩니다. 햇볕이나 불이나 소금은 양성이기 때문입니다. 감을 말린 곶감은 양성도가 높은 좋은 보온식품입니다. 배추도 음성식품이지만 소금에 절인 김치는 음성도가 줄어듭니다. 거기에다 여러 가지 양념을 섞었기에 미네랄, 비타민의 보급원이 됩니다.
건포도, 말린 밤, 말린 대추 등은 보온식품입니다. 배, 사과, 생야채는 음성식품입니다. 겨울철에 조금 먹는 것은 좋으나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바나나는 열대지방에서 먹는 음성식품입니다. 겨울철에 바나나를 사먹는 것은 돈을 주고 병을 사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그리고 추위에 민감한 어린이들은 몸을 데워 주며 감기 예방 효과가 있는 음식물을 많이 먹어서 겨울을 이겨내도록 해야 합니다. 식물성 지방성분이 많아서 좋은 식품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①호도
호도는 예로부터 자양강장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도에는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머리를 좋게 하고 살결을 곱게 하며 두발을 검게 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이뇨 작용이 있고 신장을 강하게 해 주며 신경쇠약, 불면증, 기관지천식에 좋습니다. 그리고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②더덕
더덕은 겨울철의 추위를 이기는 데 좋은 식품입니다. 몸의 보온은 물론 폐와 신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기침과 가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건위제 및 강장 식품으로서도 좋습니다.
③들깨
들깨는 영양가가 매우 우수한 식품으로서 신경과 두뇌를 많이 쓰는 수험생에게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피부가 거칠고 주근깨나 기미가 많은 여성, 머리칼에 윤기가 없는 사람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들깨에는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체력이 떨어질 때 기운을 북돋워 주는 역할을 하며, 떨어진 입맛을 돋우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자양 강장제로서도 효험이 큽니다.
특히 들깨기름은 불포화지방산으로서 혈관의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옛날부터 선인들은 들깨차를 마셔왔는데 심신을 보익하여 위장에 좋고 천식에 유효하며 정신이 맑아지고 백발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피부의 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④잣
잣은 심기를 보강해 주고 기력을 높여 주며 식은땀을 멎게 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위도 튼튼하게 해 주고 눈, 귀를 밝게 해 줍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내려 주며 피부를 윤택하게도 해 줍니다. 뇌신경 쇠약에도 효과가 있고 기운이 없거나 입맛을 잃었을 때 잣을 곱게 갈아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끓여 잣죽을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⑤유자
비타민 C가 많고 피로회복과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주는 유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의 식품으로 제격입니다. 이것은 기침과 두통, 신경통에 약으로도 쓰입니다.
⑥생강
생강은 한방에서 건위작용, 복통, 냉통, 기침, 진통, 더위먹음, 곽란 등에 약재로 씁니다. 또한 생강은 몸을 데워 주고 소화를 촉진시켜 주는 겨울 식품으로서 적합합니다. 생강차는 초기감기에 효과적인데 체질이 냉하여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좋습니다.
⑦파
파는 감기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식품입니다. 파죽을 끓여 먹으면 웬만한 감기는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 파는 신경쇠약, 불면증, 두통과 발열, 설사에 효과가 좋습니다.
⑧도라지
도라지의 뿌리나 잎줄기를 쪄서 말려 두었다가 겨울철에 먹으면 좋습니다. 몸을 데워 주고 천식과 가래를 삭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섬유질이 많고 칼슘과 철분이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겨울철의 식사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겨울철은 강한 음성의 계절이므로 이 강한 음성을 이겨내려면 몸의 보온을 위한 양성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겨울철에 구할 수 있는 조, 수수, 콩, 팥 등은 모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성식품이다.
(1)겨울철에는 조밥, 팥밥이 좋습니다.
곡식 가운데 양성도가 가장 높은 것은 조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철에 알맞은 보온식품입니다. 그리고 콩 종류도 좋습니다. 특히 붉은 팥은 양성도가 강한 식품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알맞습니다. 정월 대보름날 오곡밥을 지어먹는 것이라든지 동지 때 양성이 강한 붉은 팥죽을 끓여 먹는 것은 참으로 지혜로운 풍습입니다. 쌀(현미)과 좁쌀, 붉은 팥, 수수, 기장 등 오곡밥은 겨울철에 알맞는 슬기로운 음식이며 계절에도 맞습니다.
겨울철의 음식물은 햇볕에 말리거나 소금에 절이거나 불에 굽거나 열을 가한 것이 많습니다. 이것은 그 식품의 양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혜입니다.
무는 그 자체는 수분이 많은 음성식품이지만 햇볕에 말린 무말랭이는 양성식품으로 바뀝니다. 특히 겨울철의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공급원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는 김치는 우수한 발효식품입니다. 김치는 세포를 부활시키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칫국물은 참으로 우수한 자연 요구르트로 유산균 등 유익한 균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니 우리 조상들의 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잎을 넣어 끓인 된장 시래기국, 콩나물국 등도 겨울철에 알맞은 식품입니다.
(2)몸을 차게 하는 음성식품은 삼가야 합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려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성(보온)식품이 좋다는 것은 앞에서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몸을 차게 하는 음성식품은 애써 삼가야 합니다.
혼식이 좋다지만 보리는 음성식품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좋지 않습니다. 음성식품이라도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굽거나 볶거나 소금에 절이면 양성식품이 됩니다. 햇볕이나 불이나 소금은 양성이기 때문입니다. 감을 말린 곶감은 양성도가 높은 좋은 보온식품입니다. 배추도 음성식품이지만 소금에 절인 김치는 음성도가 줄어듭니다. 거기에다 여러 가지 양념을 섞었기에 미네랄, 비타민의 보급원이 됩니다.
건포도, 말린 밤, 말린 대추 등은 보온식품입니다. 배, 사과, 생야채는 음성식품입니다. 겨울철에 조금 먹는 것은 좋으나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바나나는 열대지방에서 먹는 음성식품입니다. 겨울철에 바나나를 사먹는 것은 돈을 주고 병을 사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그리고 추위에 민감한 어린이들은 몸을 데워 주며 감기 예방 효과가 있는 음식물을 많이 먹어서 겨울을 이겨내도록 해야 합니다. 식물성 지방성분이 많아서 좋은 식품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①호도
호도는 예로부터 자양강장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도에는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머리를 좋게 하고 살결을 곱게 하며 두발을 검게 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이뇨 작용이 있고 신장을 강하게 해 주며 신경쇠약, 불면증, 기관지천식에 좋습니다. 그리고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②더덕
더덕은 겨울철의 추위를 이기는 데 좋은 식품입니다. 몸의 보온은 물론 폐와 신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기침과 가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건위제 및 강장 식품으로서도 좋습니다.
③들깨
들깨는 영양가가 매우 우수한 식품으로서 신경과 두뇌를 많이 쓰는 수험생에게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피부가 거칠고 주근깨나 기미가 많은 여성, 머리칼에 윤기가 없는 사람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들깨에는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체력이 떨어질 때 기운을 북돋워 주는 역할을 하며, 떨어진 입맛을 돋우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자양 강장제로서도 효험이 큽니다.
특히 들깨기름은 불포화지방산으로서 혈관의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옛날부터 선인들은 들깨차를 마셔왔는데 심신을 보익하여 위장에 좋고 천식에 유효하며 정신이 맑아지고 백발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피부의 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④잣
잣은 심기를 보강해 주고 기력을 높여 주며 식은땀을 멎게 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위도 튼튼하게 해 주고 눈, 귀를 밝게 해 줍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내려 주며 피부를 윤택하게도 해 줍니다. 뇌신경 쇠약에도 효과가 있고 기운이 없거나 입맛을 잃었을 때 잣을 곱게 갈아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끓여 잣죽을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⑤유자
비타민 C가 많고 피로회복과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주는 유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의 식품으로 제격입니다. 이것은 기침과 두통, 신경통에 약으로도 쓰입니다.
⑥생강
생강은 한방에서 건위작용, 복통, 냉통, 기침, 진통, 더위먹음, 곽란 등에 약재로 씁니다. 또한 생강은 몸을 데워 주고 소화를 촉진시켜 주는 겨울 식품으로서 적합합니다. 생강차는 초기감기에 효과적인데 체질이 냉하여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좋습니다.
⑦파
파는 감기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식품입니다. 파죽을 끓여 먹으면 웬만한 감기는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 파는 신경쇠약, 불면증, 두통과 발열, 설사에 효과가 좋습니다.
⑧도라지
도라지의 뿌리나 잎줄기를 쪄서 말려 두었다가 겨울철에 먹으면 좋습니다. 몸을 데워 주고 천식과 가래를 삭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섬유질이 많고 칼슘과 철분이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