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여성육아 > 임신,육아 > 장 건강의 척도, 변비와 설사

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

장 건강의 척도, 변비와 설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뽕뽕이 작성일10-06-02 18:47 조회824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아기 변비 왜 걸리나요?
변비의 가장 흔한 원인을 찾아보면 편식으로 인한 섬유질 부족이 대표적입니다. 아기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편중된 식단만 먹이는 것은 아닌가요? 아기의 편식을 없애주는 가장 큰 해결책은 엄마가 부지런해 지는 것이랍니다. 섬유질이 가득한 채소류를 맛있게 요리해 먹이는 방법을 연구해 편식하는 아기의 습관을 고쳐주세요. 섬유질 음식을 먹이고 있는데도. 변비 증상이 보인다면, 장의 기능이 약화 되었거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원인 일 수 있습니다. 소화 기능도 약하고 장 운동도 원활하지 않은 아기들은 대게 장염을 한두 번 앓게 되면 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변비가 잘 생기곤 하죠. 아픔을 느끼는 아기는 자연스럽게 잘 먹지 않게 되고 그에 따라 수분 흡수가 적어져 변비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24개월 즈음 대소변을 가리는 훈련을 받는 아기들의 경우, 스트레서로 인해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생아와 유아의 변비는 다르다던데?
아기는 성장하면서 많은 변화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변화를 겪을 때마다 각기 다른 이유로 변비가 생기게 되는데요. 모유 및 분유를 먹는 시기의 아기 중, 모유를 먹는 경우 일반적으로 변비가 잘 생기지 않지만 모유의 양이 부족하거나 장이 막힌 경우 혹은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유를 먹는 아기의 경우 모유를 먹는 아기보다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이는 수분 부족일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의 소변이 노랗고 소변 보는 횟수가 적다면 수분의 양이 부족하지 않은 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아기가 성장하며 두 번째로 겪는 변화, 이유식의 단계에서는 모유/분유와는 다른 음식물을 장이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몰라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미음에 섞어 먹이거나 시중에서 파는 과일주스가 아닌 생과일 주스를 먹이도록 합니다. 돌 이후에는 모유 및 분유를 줄이면서 우유를 먹게 되는데요. 우유는 섬유질이 적은 음식이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는 원인 이 되곤 합니다. 이럴 때에는 식사 중에서 우유가 차지하는 비율을 줄이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의 비율을 늘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대소변을 가리는 시기가 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럴 땐 아기에게 강요하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배변의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 어떻게 해야 나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자주 먹여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아기의 경우, 모유량을 늘려주며 엄마의 음식 섭취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엄마가 섬유질이 많은 과일/야채 등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분유수유를 하는 아기의 경우 분유의 농도를 묽게 해서 먹여야 변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유식 전기 과즙을 먹을 수 있는 아기의 경우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사과즙이나 귤즙을 먹이고,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슴과 배를 문지르며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변비가 많이 심한 경우 엄마의 새끼 손가락에 오일이나 크림을 묻혀 아기 항문 주위를 자극해 주거나 면봉에 오일을 발라 항문 안에 넣었다 빼면 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소용 없는 경우 과장을 시키기도 하는데, 습관성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우선 받도록 합니다. 이유식 이후 아기들은 섬유질이 많은 고구마나 단호박을 이용해 이유식을 만들어주고 변을 딱딱하게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따뜻한 물에서 좌욕을 시키거나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신 후 엉덩이를 닦아 주는 것도 변비 치료에 좋은 방법이 됩니다.
아기들은 왜 자주 설사를 할까요?
아기가 설사를 하는 것은 병균에 감염되는 등 건강과 직결된 문제에 이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소화기관이 발달하지 않은 아기들이 필요이상 많이 먹었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음식이 몸에 맞지 않을 경우 주로 나타나며, 설사병을 일으키는 원인 중 가장 잘 알려진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감기로 보이는 초기 증상 이후 구토와 함께 설사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로타 바이러스는 심한 설사 증세 때문에 탈수 증상을 초래해 아기의 생명까지 위협하므로 발병 초기에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설사 증상이 완화 될까요?
로타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로타 바이러스가 아닌 이유로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이고,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냉장보관을 하거나 끓여 먹도록 합니다. 아기가 설사를 할 경우, 엉덩이에 피부병이 걸릴 수 있으므로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며, 엉덩이는 따뜻한 물로 좌욕을 시키거나 샤워 물줄기를 흐르도록 해 닦아주고 물기를 두드리듯 제거해 주면 좋고, 급성 설사의 경우 탈수 증상에 도움이 되도록 보리차 등을 따뜻하게 마셔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969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