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문화대학 제1회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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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월봉서원 작성일13-04-02 10:24 조회3,594회 댓글2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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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문화대학 제1기 수강생 모집
- 월봉서원에서 지역밀착 ․ 현장체험 중심의
살아숨쉬는 인문학 강좌 개최 -
아래와 같은 취지로 장유문화대학을 개최하오니 많은 시민의 참여로 뜻있는 시간이 보다 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제 : 전통 서원의 기원을 찾아서 -전통과 지역 그리고 인문학의 만남-
일시 : 2013. 4. 11(목) ~ 6. 28(금) 3개월 과정
매주 목. 금요일(주2회) 오전10시-12시
장소 : 월봉서원 (경남 김해시 장유면 관동리 555번지)
대중교통 : 시내버스 21. 26. 97. 98번 관동중학교 하차
지도교수 : 이준규교수(부산대, 010-8885-7701)
주최 : 월봉서원
<강좌의 목적>
1)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전통문화 향유와 지역의 정신적 맥을 전수
2) 선비 문화의 뿌리가 담긴 서원의 교육사상적 전통을 계승 및 발전
3) 시민과 함께 하는 살아있는 전통서원으로 개방,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4) 각 분야 전국 최고 권위의 교수님을 초빙해 현장 유적답사를 병행한 교육
<교육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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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강사 |
강 좌 명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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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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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및 다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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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금) |
이상필교수(경상대) |
남명과 신산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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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목) |
특강 |
선비문화의 산실 ‘서원(書院)’, 그 기원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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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금) |
이상필교수(경상대) |
신산서원의 향사와 그 의식절차 |
현장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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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목) |
정석태교수(부산대) |
퇴계와 도산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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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금) |
답사 |
도산서원, 병산서원 그리고 소수서원 |
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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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목) |
특강 |
선비의 삶과 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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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금) |
정경주교수(경성대) |
영남사림과 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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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목) |
이준규교수(부산대) |
장유의 선비문화 |
현장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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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금) |
김승룡교수(부산대) |
동양의 자연과 한시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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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목) |
김시덕 학예실장 |
선비문화와 영남의 상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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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목) |
특강 |
전통적 공간과 인문학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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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금) |
김종원원장(한학자) |
김해의 근대유림과 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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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목) |
이도열관장 |
예악(禮樂)의 기원: 탈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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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금) |
특강 |
김해향교와 선비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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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금) |
이호열교수(부산대) |
선비의 삶과 한옥의 공간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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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목) |
하진규원장(한학자) |
산청의 덕천서원과 산천재 |
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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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금) |
김문협여사 |
선비 문화와 전통 여성의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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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목) |
이준규교수(부산대) |
서원에서의 선비체험1-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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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금) |
특강 |
서원에서의 선비체험2-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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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목) |
특강 |
선비문화와 서원, 그리고 고전인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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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금) |
수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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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문화대학은 영남지역 기호학맥의 본거지로서 상징성과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월봉서원에서 개최합니다. 전통한학과 예법교육 장소인 월봉서원과 그 주변 한옥 공간이 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개최됩니다. 전통과 현대가 소통하는, 전통이 살아 숨쉬는 문화의 장으로 시민들을 초청하고자 합니다.
신도시 장유에서 열리는 전통 문화대학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최고 수준을 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단순히 역사적 기록만을 전하는 서원이 아니라 각 분야 전국 최고 권위의 교수님을 초빙해 현장교육 및 유적답사를 병행한 교육으로 정(靜)과 동(動)을 아울러 음미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역의 전통문화의 정신적 맥락을 계승하면서 인문학과 고전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이것이 전통적 서원의 전인적 교육의 맥을 계승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월봉서원과 전통교육>
월봉서원은 월헌(月軒) 이보림(李普林, 1903-1972)의 학문을 숭모하고 제향하기 위해 건립된 제사의 공간이자 교육의 공간이기도 하다.
월봉서원의 교육공간인 월봉서당 (金海 官洞里 月峰書堂)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64호로 지정되었으며, 서원에 소장된 문서들은 당 시대의 사회상을 잘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조선후기 기호학파의 거두인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서찰과 연보 및 간재의 문인이면서 간재 사후 월헌이 스승으로 모셨였던 석농(石農) 오진영(吳震泳), 혁재(赫齋) 서진영(徐振英) 등의 서찰과 문집 초고, 강록, 유기, 유묵 등을 망라하고 있다. 소장 고문서 89건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69호로 지정되었다.
전통 한옥과 외래 건축의 요소가 혼합된 근대한옥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일신재(金海 官洞里 日新齋)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49호로 지정되었고, 화산정사 (金海 官洞里 華山精舍)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50호로 지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