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차량기지 차량입고에 따른 차량기지 현장 방문

2009. 11. 26(목) 오전 10시30분 김해시장, 총무국장외 8명 및 시 출입기자 등 약20여명이 2011년 운행될 경전철 차량 1편성에 대하여 삼계동 차량기지에서 운행차량 내,외부 상태 확인 등 사업시행자로부터 차량의 전반적인 제원 및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차량기지 시험선로의 입고 차량을 현장점검 하였다.

금회 입고차량 현장점검은 부산 ~ 김해경전철의 본격적인 운행에 대비하여 차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정점검으로, 차량기지 시험선로 운행후 ‘09년 12월말부터 차량기지 ~어방역간에 시운전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차량은 지난 2여년간 차량의 내․외부 디자인과 내부시스템 등의 선정을 거친 후 창원로템에서 제작하여 ‘09. 10. 16일 차량기지 반입 후 차체조립 및 주요 부품조립후 현장입고 시험을 진행중이다.

동 차량의 주요제원은 2량1편성의 길이는 약27m, 차체폭은 2.65m, 높이는 3.6m이며, 좌석 64인석에 최대 30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시간당 5천에서 3만명을 수송 가능하며, 개통년도 1일 약 17만명을 수송할 계획으로서 최고설계 속도는 80km/h로서 평균 38km/h 운행하여, 삼계동 ~ 부산 사상간을 약37분에 운행하므로 현재 기존의 대중교통 운행시간보다는 약30~40분정도의 단축이 예상된다.

향후 일정으로서 ‘09년 12월부터 관련법에 따른 성능시험을 시행하기 위해 본선 시운전과 ‘10년 7월 차량 25편성을 제작 완료 시승식 및 영업시운전으로 ’11년 4월 부산 ~김해경전철 개통 및 영업운전에 차질 없이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