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수업료․입학금 5년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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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11-14 17:42 조회1,545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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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수업료․입학금 5년 연속 동결
-공․사립 고등학교․공립 유치원 수업료․입학금 등 대상
-공․사립 일반계고 595,200원~1,198,800원 혜택 전망
-학부모 가계부담 경감 기대․정부 물가안정 정책 부응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5년 연속 동결했다
특히 내년부터 공립유치원 만 5세 이하의 수업료를 면제해 학부모 경제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14일 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2011학년도에 이어 전면 동결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경남지역 공립유치원과 공·사립고등학교 수업료는 2008학년도부터 5년간 동결된다.
경남교육청은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여건의 개선 등에 교육재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정부의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정책에 부응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늘어나는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1학년도에 이어 5년째 수업료 및 입학금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학교별 연간 수업료는 공립유치원 20만1,600원~36만원(도서벽지 면제) ▲공․사립 일반계고 59만5,200원~119만8,800원 ▲공·사립 특성화고 39만1,200원~116만7,600원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2012학년도부터 공립유치원 만5세 수업료를 면제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무상교육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업료 인상은 교육재정 기여 측면보다는 물가상승 등 사회전반에 미칠 영향이 보다 클 것으로 판단해 전년도와 같은 금액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