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정책포럼, 지역여성계 싱크탱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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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07-06 20:34 조회1,233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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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정책포럼, 지역여성계 싱크탱크 역할
- 여성주간 맞아 7일부터 분과회의 개최
- 여성계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발굴
경남도가 여성주간(7.1~7.7)을 맞아 지역 여성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발굴하고자 7월 중 경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경남여성정책포럼 분과회의”를 개최한다.
경남여성정책포럼은 경남 여성의 경쟁력 제고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05년 창립되어 매년 다양한 주제로 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해 여성들의 의견을 경남도 여성정책에 반영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분과회의는 금년 2월에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경남여성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 이후 각 분과를 재구성하고 가지는 첫 회의이다.
회의는 분과별로 날짜를 정해 개최하며, 먼저 오는 7일(목) 오전10시 법·정치·언론·사회단체분과, 오후2시 경제·인력개발분과가 회원 및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어 12일(화) 오후2시 보건·복지·자원봉사분과, 19일(화) 오전10시 교육·보육분과와 오후2시 문화·예술분과, 21일(목) 오후2시 과학기술분과가 각각 회의를 개최한다.
경남여성정책포럼 운영자인 민말순 경남발전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장은 분과회의 개최에 앞서 여성·가족정책분야 도민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여성과 가족분야에서 “내가 만일 도지사라면 하고 싶은 정책과 사업”을 미리 제안 받았으며, 이를 여성정책 발굴의 기초자료를 활용할 뿐 아니라 분과회의에서 의제화하고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분과회의는 경남여성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여성단체, 직장여성, 가정주부 등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의견을 나타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는 이번 포럼 분과회의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발굴해 행정의 수요자인 도민의 입장에서 여성정책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며, 또한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과 사업으로 추진하는데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여성가족정책관실로 직제 확대된 이후 여성과 관련된 성평등, 여성, 아동, 청소년, 가족, 출산, 보육, 다문화와 여성의 정치·사회·경제 활동률 제고 등 총체적인 삶으로서 여성을 바라보고 정책을 수립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