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지, 201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경남도 고등학생 5명, 대학생 2명 선정

지난 전국체육대회가 열렸던 함안 축구장에서 환하게 웃는 여민지의 모습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2010 대한민국 인재상」에 경남도 고등학생 5명, 대학생 2명이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여 학업·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창의성, 봉사성 등을 두루 갖춘 전국 100명(고교 60, 대학 40)의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런 상이다.

경남도는 교과부의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8월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은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경남도지역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중앙심사위원회에 고등학생 9명, 대학생 6명을 추천하였으며, 추천자에 대한 중앙심사위원회의 실사 및 학생 개별면접을 통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고등학생은 김사라(김해외고)양, 박소연(경남외고)양, 박수경(김해여고)양, 조아라 (양산보광고)양, U-17 여자축구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여민지(함안대산고)양이 선발되었고, 대학생은 이석준(창원대), 조용수(경남대)군이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 중앙심사위원회의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위주의 단편적인 선발에서 벗어나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 잠재력, 역경극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1월경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대통령 명의상장 및 장학증서(장학금 300만원)가 수여되며, 연수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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