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학규 대표 등 민주당 신임지도부,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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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10-06 23:42 조회1,330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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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에서 출범한 민주당 신임지도부가 6일 봉하마을 노무현 前 대통령님의 묘소를 참배하였다. 오늘 참배에는 손학규 당대표와 최고위원 및 최철국 회의원, 김맹곤 김해시장이 참석하였으며, 경남에서는 백두현 경남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그리고 당원들이 동행 하였다. 6일 손학규 당대표 일행은 광주의 국립 5.18묘지를 참배한 후 경남으로 이동하여 오후 3시 20분경 봉하마을에 도착하여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였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6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내가 정치적 입장을 달리했을 때 국가원수였던 노 대통령께 인간적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결례를 범한 사실을 다시 떠올리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신임 지도부와 함께 광주 5.18 묘역 참배에 이어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당 대표로 이 자리에 와서 노 전 대통령께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고뇌하고, 고민하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반성이 지금도 있다"면서 과거 파주 LCD단지 준공식에서의 노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우여곡절 끝에 파주에 LCD단지를 준공하게 되자 노 전 대통령이 준공식에서 웃으면서 "손 지사님, 이제 만족하십니까"라고 한 것. 손 대표는 당시 "경기도지사로 있을 때 LCD단지를 허가해 달라고 (노 전 대통령에게) 조르고 떼쓰고 못살게 굴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역간 균형발전, 전국정당이 민주당의 미래"라며 "노 전 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의 뜻도 함께 포함해 지역균형발전과 전국정당 민주당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겠다. 그 한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부산·경남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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