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10월 씨네마루<쁘띠마망> 상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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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상사업팀 작성일21-10-07 10:39 조회690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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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10월 씨네마루 상영작 <쁘띠마망>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현대적 동화!
10월 7일 ~ 23일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 상영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021년 10월의 씨네마루 영화로 <쁘띠마망>을 상영한다.
영화 <쁘띠마망>은 8살 소녀 ‘넬리’가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엄마의 고향 집에 머무르게 되고, 그곳에서 동갑내기 친구 ‘마리옹’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전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셀린 시아마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 칭했던 인디와이어가 “<쁘띠마망>은 셀린 시아마 작품 중 가장 매혹적인 영화”라고 극찬한 가운데 다른 매체들 역시 호평일색의 영화평을 통해 셀린 시아마 감독의 인생작 갱신을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한 소녀가, 자신과 같은 나이의 엄마를 만나게 된다는 아이디어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어 했고, 이를 위해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과 <인사이드 아웃> 등의 애니메이션을 참고했다. 이로써 외할머니를 잃고 슬픔에 빠진 엄마를 걱정하는 8살 소녀 ‘넬리’가 위로를 필요로 했던 8살 시절의 엄마 ‘마리옹’을 만나 우정을 나눈다는 <쁘띠마망>의 마법 같은 이야기가 탄생되었고 이는 셀린 시아마 감독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상상력으로, 일반적인 판타지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이에 대해 셀린 시아마 감독은 “어린 시절의 부모를 만나는 상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상으로, 한계 없는 친밀한 관계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다”고 전하며, 이 작품이 관객들 저마다의 해석으로 재탄생되어 “오래도록 가슴에 살아 숨 쉬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화 <쁘띠마망>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10월 9일(한글날)을 제외한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8회 상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media.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