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여름철 집단식중독 발생의 위해요인을 사전제거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공무원 등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아동급식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어패류, 샐러드 등 부패, 변질 또는 식중독 우려가 많은 식품제공을 억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아동급식 지정시설 129개소에 대해서는 교차오염방지를 위해 칼, 도마 등을 생선, 야채, 육류 전용으로 구분 사용할 것과 냉장고 내 온도계 비치로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