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대산고와 오산정보고의 축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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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10-12 20:43 조회1,395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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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을 끝내고 휴식중인 함안대산고 선수들의 모습
응원중에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는 함안 초등학생의 모습
화이팅을 외치는 초등학생의 모습
관중석에 응원단이 가득 메워서 응원중인 관중석의 모습
오산정보고의 원정 응원단이 북과 꽹과리를 준비해서 응원하는 모습
오산정보고 5번선수가 여민지를 집중 마크를 하는 모습
함안대산고의 중거리 슛에 오산정보고 키퍼가 볼을 잡아내는 모습
함안대산고 여민지 선수에게 은메달을 목에 달아 주는 함안 군수의 모습
함안대산고 이정은 선수에게 은메달을 달아주는 함안군수
인터뷰 중인 함안대산고 여민지 선수의 모습
기념 쵤영을 하는 함안대산고 선수들과 관계자의 모습
우승을 한 오산정보고 선수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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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인 함안대산고 이정은 선수의 모습
함안대산고 여민지 선수의 어머니 임수영씨 의 모습
김해닷컴과 장유넷의 네티즌을 향하여 환하게 웃어주는 여민지 선수의 모습
초등학생의 부탁으로 여민지 선수의 사인을 받고 있는 모습
여민지(17·함안대산고)가 풀타임을 소화하고도 팀을 전국체전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함안대산고는 12일 경남 함안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오산정보고(경기)와의 전국체전 축구 여고부 결승전에서 0대3으로 패했다. 여민지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전-후반 80분을 모두 뛰었다.
하지만 여자월드컵(17세 이하)에서의 여민지가 아니었다. 오른쪽 무릎 부상의 여파와 허벅지 상태도 좋지 않았다. 월드컵 후 각종 행사로 쉴 틈도 없었다. 여기에 올해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한 여자 축구 명문 오산정보고의 수비는 강력했다. 여민지에게는 오산정보고 5번 선수 집중마크를 했는데 그 마크를 물리치고 나면 벌써 여민지 주위에는 두세명씩 달라붙었다.
함안대산고는 여민지가 막히자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27분 임진주에게 선제결승골을 내주었다. 후반들어 여민지와 함께 여자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었던 이정은까지 공격수로 올라왔지만 상대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2분과 36분 윤다경, 김지은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뒤 여민지는 "몸이 너무 무거워서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휴식기에 몸을 잘 만들어서 내년에는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함안 대산고 이정은 역시 "충분히 쉬지 못했으며 전국체전 준비를 많이 했는데 결승전에서 3-0으로 져서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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