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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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10-19 00:40 조회1,985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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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열리다.
김해지역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 열렸다.
'신이 내린 손길, 400년 전 명성의 부활'이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축제는 전시, 체험, 각종 공연 등 8개 분야 9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된다.
특히 2008,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에 이어 올해에는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분청도자역사관, 분청다기와 장군차, 분청도예인테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 또는 보강했다.
또한 김해의 도예가 김종전과 백파선이 일본에 끌려간 지 400년이 되는 해를 추념해 '한일도자기문화 및 관광교류 활성화'란 주제로 한일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 밖에 80여 지역 도예인들의 개성있고 특색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실을 운영하며, 가요, 국악, 무용 등 축하공연과 도자기 공개경매, 노천가마불지피기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김해분청 청도자기는 투박하지만 형태와 문양이 자유롭고 표현이 분방하면서도 박진감 넘쳐 서민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난 도자기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80여 도예인들이 1년동안 지극 정성으로 빚어 만든 분청도자기의 멋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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