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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 돌파됐다"며 "단기적으로 1200원은 돌파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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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25 10:58 조회1,273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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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그간의 글로벌 달러 약세가 반전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원 · 달러 환율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95원4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8일의 1195원90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 밤 뉴욕에서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한 반면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소폭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달러화가 엔화 및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낸 것의 영향을 받아 개장 초부터 119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39.82포인트(2.41%) 낮은 1609.71로 떨어진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274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환율 상승세를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이 일단락되고 있다며 원 · 달러 환율이 일차적으로 1200원은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임지원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간 글로벌 달러 약세 속에 원화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통화도 달러 대비 강세(환율 하락)를 보였다"며 "그러나 브라질의 외환 거래세 부과 방침을 비롯해 개도국 정부들이 시장 개입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달러 약세가 주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9월 경상수지 흑자가 322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환율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오히려 외환시장에서는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 수요가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두현 외환은행 외환운용팀 차장은 "환율이 급락하는 과정에서 수입업체들이 달러 매수를 많이 미뤄 놓았다"며 "환율이 1200원대를 돌파하면 수입업체들의 매수가 몰리면서 상승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그래프를 분석해 보면 7월부터 시작된 하락 추세선이 상향 돌파됐다"며 "단기적으로 1200원은 돌파한다는 가정 아래 의사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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