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월드 채무상환유예 관련 영향과 대응방안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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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2-03 12:03 조회1,487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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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09.11.30(월) 08:00시 금융위원회․국토해양
부․지식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두바이월드 채무상
환 유예에 따른 영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
<두바이월드 채무상환유예 관련 관계기관 점검회의 개요> - 일시 및 장소 : 2009.11.30(월) 08:00, 기획재정부 6층 국제회의실 - 참석자 : 기획재정부 제1차관(주재), 금융위 상임위원,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한국은행 국제국장, 금융감독원 거시분석국장 |
□ 동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두바이월드 채무상환유예 발표가 단기적인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
ㅇ 두바이의 채무상환유예 발표 직후(11.26일) 유럽 및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3% 하락하였으나, 이후(11.27일) 유럽 증시가 소폭 반등하고 美 증시
(전일휴장)도 하락폭이 축소(장초반 △2%대 → △1.5%)
주요국 주가 동향(( )안은 전일비 증감률(%))
11.25(水) |
11.26(木) |
11.27(金) | |
美 Dow |
10,464.4 |
휴장 |
10,309.7 (△1.5) |
英 FTSE |
5,364.8 |
5,194.1 (△3.2) |
5,245.7 (+ 1.0) |
日 Nikkei |
9,441.6 |
9,383.2 (△0.6) |
9,081.5 (△3.2) |
中 상하이 |
3,290.2 |
3,170.9 (△3.6) |
3,096.3 (△2.4) |
ㅇ 국내금융시장의 경우 對두바이 익스포져 및 중동계 차입규모가 크지 않아 동 유예조치의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對두바이 관련 익스포져는 총 8,800만불(對두바이월드 3,200만불)로 전체 대외 익스포져 528억불의 0.17% 수준
- 11.26-27일 양일간 국내 주가가 크게 하락(11.26일 △0.8%, 11.27일 △4.7%)하였으
나, 이는 유럽 등 글로벌 증시 악화 및 국내 건설업체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
- 두바이에 대한 여신비중이 큰 유럽계 은행으로부터의 차입에 영향을 줄
가능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는 있으나, 한국의 외환보유액 수준 및
최근 양호한 외화자금사정 등을 감안할 때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
- FSB도 지난 11.27(金) 동 이슈는 기본적으로 지역적 이슈에 불과하며
충분히 흡수가능하다고 평가하고 향후 진행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
ㅇ 또한, 당분간 중동 건설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해외건설
및 플랜트 수주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건설관련 주요기관에 따르면, 두바이의 단기적 건설경기 침체는 불가피하지만, 장기화되지는 않을 전망
- 두바이는 08년말 건설경기 악화로 우리기업의 진출이 거의 중단*된 상황이
며,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발주하여 수주액이 전년 동기비 3배 이상 증가**
* 우리기업의 두바이월드 관련 건설사업은 4건으로 이중 3개공사는 이미 중단되거나 완공단계이며, 현재 1건만이 시공중
** UAE 건설수주규모: (08) 24건, 48.3억불 → (09) 27건, 151.8억불
- 두바이 플랜트사업은 모두 종료되어 미수금이 없으며, 금년 수주한 플랜트(7건, 101억불)는 모두 아부다비에서 발주
□ 정부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등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
ㅇ 일일점검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금융시장 및 주요국 반응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플랜트 및 해외건설 수주 동향 등에 대해서는 예의 주시
ㅇ 또한 신용평가사, 국내외 언론 및 해외투자자 등에 대해서는 우리 경제․금융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여 불필요한 불안심리 조성을 사전에 방지
ㅇ 국제금융센터, 금융기관, 민간기업과도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이상징후를 신속하게 파악․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