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축구단(이하 '김해FC')이 팀 창단 이후 첫 용병을 영입하며 하반기 돌풍을 예고했다.

동유럽 세르비아 FK BANAT의 유망주 이반 마르코비치(22세)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반은 나이는 어리지만 성격이 활발하고 공격 전술 이해도가 높아 지난 16일 창원시청과의 경기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경기 전과 후에 기념촬영과 싸인을 요청하는 팬들이 많아졌고, 김해FC 서포터즈 '구신' 회원들은 경기장에서 적극적인 응원으로 이반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다.

용병 이반의 활약상은 오는 8월 23일과 30일 김해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홈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