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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통합정당’출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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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11-11-22 20:32 조회1,5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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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통합정당’출범

“국민의 요구이자 시대적 사명이다.”



민주당 경남도당 모든 지역위원회는 차이로 인한 갈등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기득권을 버려 진정 국민이 원하는 민주진보통합정당 출범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을 엄숙히 약속한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낡은 정치에 종지부를 찍으려 한다.


국민과 도민이 주인임을 가슴 깊이 새겨 넣고 이들이 희망을 그리며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2013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민주진보통합정당의 출범은 국민의 요구이자 시대적 사명이다.


지난 20일 국회에서 민주진보통합정당 출범을 위한 위대한 첫발을 내디뎠다.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 한국노총,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진보통합시민회의 등 정치계와 노동계, 시민사회단체계가 첫 대표자 연석회의를 열고 2012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힘과 뜻을 모았다.


2012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뤄내 2013년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환영한다.


민주진보통합정당의 필요성은 국민의 정당정치에 대한 크나큰 실망과 불신에서 비롯됐다. 언제나 변화와 개혁을 부르짖어 왔지만 기득권에 의해 무참히 짓밟혀 오면서 정당정치에 대한 불신만 쌓아왔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가 잘 보여줬다. 국민 스스로 민주당 밖에서 대안을 찾으면서 아픔을 던져준 게 우리의 오늘날 현실이다.


국민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을 파탄 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변화를 바라고 있다. 특히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한미FTA를 막무가내로 통과시키려 하면서 국민의 분노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민주당은 민주진보통합정당 출범의 한 주역으로서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때가 왔다.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가 결합한 개방적인 소통과 참여구조를 갖는 민주진보통합정당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민주당은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


최근 당내 자체 여론조사에서 민주진보통합정당이 42.6%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31.3% 지지를 얻은 한나라당을 제쳤다. 혁신을 갈망하는 국민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준 결과이다.


특히 민주진보통합정당의 지지도는 민주당 자체 지지도보다 19.8% 상승했다. 이른바 무당층의 야권 통합 전 32.3%에서 통합 후 18.0%로 14.3%포인트 줄어드는 결과를 눈여겨 봐야 한다.


민주당에게 기득권 세력으로 남지 말고 조속히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보냈다. 그리고 국민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는 민주진보통합정당에 대한 첫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는 23일 당 중앙위원회의 ‘통합 추진’ 결의 여부에 모든 이목이 쏠려 있다. 다소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민주주의를 이끌어 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진 민주당에 대한 충정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시대가 요구하는 흐름을 거스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


따라서 민주당 경남도당의 모든 지역위원장은 새로운 정치를 염원하는 국민의 요구와 시대적 사명감으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해 국민과 도민 앞에서 다음과 같이 엄숙히 결의한다.


하나, 나라를 파탄지경에 이르게 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심판해 2013년 새로운 역사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


하나, 나를 버리고 우리를 찾을 때, 즉 기득권을 버렸을 때 국민이 기대하고 바라는 진정한 민주진보통합정당이 출범할 수 있음을 알고 당 중앙위원회에서 통합추진이 반드시 결의되도록 하겠다.


하나, 민주주의와 인권, 민생복지, 평화, 평등, 노동, 생태의 가치를 회복해야 하는 역사적 책임을 다하겠다.


하나, 민주당이 민주진보통합정당 출범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경남도당 지역위원회에서부터 민주당과 시민, 노동, 진보세력이 하나로 뭉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


2011년 11월 22일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백두현(창원갑지역 위원장 김지수, 마산갑지역 위원장 김성진, 마산을지역 위원장 하귀남, 진해지역 위원장 강신철, 진주갑지역 위원장 최준철, 진주을지역 위원장 이만근, 김해갑지역 위원장 김형수, 김해을지역 위원장 곽진업, 양산지역 위원장 송인배, 거제지역 위원장 김성원, 사천지역 위원장 조익래, 통영․고성지역 위원장 백두현, 밀양․창녕지역 위원장 이태권, 남해․하동지역 위원장 김태훈, 의령․함안․합천지역 위원장 박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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