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일본 소프트 뱅크 데이터센터 이전 본격추진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54) 회장의 일본 소프트뱅크 데이터센터가 본격적으로 이전될 전망이다

김해시에 따르면 일본 굴지의 IT기업인 소프트 뱅크사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하여 기존 구산동 소재 KT연수원을 리모델링 하기로 하고 공사를 착공하기 위하여 서류를 준비중에 있으며 7월중 김해시에 건축물 용도변경 허가를 받아 4개월 정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 뱅크사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하여 실질적인 공사에 들어가는것은 김맹곤 김해시장이 지난 5월31일 소프트 뱅크 김해유치를 발표한지 불과 한달여 만에 이루어 지는 것으로 이례적으로 빠르게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김해시가 소프트뱅크사의 김해 유치를 위하여 도시계획 시설결정 변경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일본 소프트뱅크 데이터센터는 6000kw 규모로 서버랙 710대 정도가 1차로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고 향후 시설확장 등 규모를 확대할 것으 알려지고 있다.

KT연수원 소프트뱅크 추진상황

□ 그동안 추진상황

○ ‘11. 5. 31 : 소프트 뱅크사 김해유치 발표

○ ‘11. 6. 24 : 도시계획시설결정(변경안)심의 (김해시 도시계획위원회)

○ ‘11. 6. 30 : 도시계획시설결정(변경) 고시

□ 향후 추진계획

○ ‘11. 7. : 건축용도변경 허가신청

○ ‘11. 10. 까지

- 연수원 건물 리모델링 공사 완료

- “A” 서버시스템 구축 완료 및 운영 시작

○ ‘12. 03. 까지 : 1차 시스템 구축완료

- “B”서버 시스템 구축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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