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27일 치러지는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6명이 등록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8일 6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함으로서 김해을 보궐선거는 역대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가 등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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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태근 전 한나라당 대표 특보가 예비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
28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한나라당에서는 김혜진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 길태근 전 한나라당 대표 특보, 김성규 공인회계사, 황석근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학장이 등록했다.
야권에서는 민주노동당 김근태 전 김해시당위원장, 국민참여당 이봉수 경남도당 위원장이 나섰다.
국민참여당 이봉수 예비후보자는 지난27일 출마기자회견을 열었으며,민주노동당 김근태 예비후보자는 오늘(28일)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권영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병하 도당위원장, 손석형·이종엽·이천기 경남도의원, 배병돌 김해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근태 예비후보는 "김해 진보·개혁의 중심이 되어 김해시민의 드높은 정치의식과 올바른 정치의 열망에 화답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김해의 자존심을 세우고 사람이 주인되는 김해, 노동자·농민·서민이 대접받는 사회, 올바른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열망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황석근예비후보자는 29일 오전11시 김해시청프레스센터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해선관위는 "선거 120일 전인 이날부터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불법선거운동 등 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련 규정에 따라, 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간판과 펼침막을 설치할 수 있고, 명함 배부, 전자우편, 홍보물 발송 등을 통해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또 예비후보는 어깨띠를 착용할 수 있으며,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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