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연말 맞아 '찾아가는 음악회' 마련

시립합창단과 가야금연주단이 고3학생을 위한 이색적인 램과 춤을 선보여!

경남 김해시가 연말을 맞아 즐겁고 훈훈한 공연 프로그램을 가득 채워 입시에 지친 수험생, 소외된 이웃, 산업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친다.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김해 가야고를 시작으로 25일 김해여고와 김해영운고, 26일 김해경원고, 30일 김해한일여고, 이달 4일에는 김해외국어고, 6일에는 김해고에서 음악회를 열어 인기를 끌었다.

시립합창단과 가야금연주단, 청소년교향악단 등이 공연을 펼쳤는데 학생들은 좋아하는 랩과 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입시 스트레스를 날렸다.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과 어린이 등 소외된 이웃과 생산현장의 근로자들도 찾아간다.

김해 외국어고등학교와 김해고등학교 시향의 연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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