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 구도심하천으로서 보잘 것 없던 대청천이 시민들이 찾는 생태하천으로 변모중에 있다. 김해시는 대청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07년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09년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자연형 낙차보(어도 포함), 자연석 저수호안 조성 및 관찰로 조성이 마무리가 되었으며 현재 전체 공종의 80% 진행중에 있다.

▲은어가 놀고 있는 대청천

□ 잔여 20%는 우수기 이후 억새, 원추리, 쑥부쟁이와 같은 수생식물 및 수변식물을 저수호안 및 고수부지에 식재할 계획으로서 식물 식재가 완료되면 대청천은 시민들이 거닐고 아이들이 하천에서 물장구치고 은어랑 다슬기랑 놀 수 있는 완벽한 생태하천으로 변모하여 시민들 품에 돌아 갈 것으로 예상된다.

□ 실제 콘크리트 낙차공을 철거하고 자연형 낙차보 및 어도 조성과 자연석 저수 호안 및 여울을 조성하면서 콘크리트 제거, 부유물질 제거 및 표토제거 등으로 작년까지 2급수였던 대청천은 올해 현재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 이렇게 수질개선으로 인하여 은어 및 꺽지가 서식하며 다슬기 또한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이 하천내 여울에서 물장구를 치고 놀며 시민들이 은어 구경 및 다슬기 잡는 등 대청천에 아이들등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실정이다.

□ 김해시는 금번 사업으로 예전의 하천내 콘크리트 낙차공 설치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심내 보잘 것 없던 하천이 친자연형 도심 생태하천으로 변모되어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유지 및 지역 주민들의 쓰레기 투기 근절로 대청천에 물고기가 뛰어 놀고 아이들이 멱을 감을 수 있는 하천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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