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헤며 한여름 밤 추억 만들어 보세요"
김해천문대 28일까지 1시간 연장 개장.


                                                            김해 천문대의 모습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 밤! 온 가족이 피서겸 쏟아지는 별을 헤며 색 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김해천문대가 일일 600~7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김해천문대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여름 밤의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밤1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천문대는 이 기간동안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관람객들이 천체망원경의 구조와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천체망원경 조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후 6시30분부터는 유명 천문학자를 초청, 별과 우주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천문대에서 바라 본 김해시내와 멀리 보이는 장유면의 모습

한편 김해천문대는 소행성 관측지 국제공인 획득과 발명특허 1건, 실용신안 3건을 보유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관람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대다수의 천문대와는 달리 별자리에 대한 이해와 관측, 체험까지 가능한 전국 유일의 천문대로, 천문대에서 내려보는 우리 시의 야경은 전국의 어떠한 관광명소에 비해 손색이 없을만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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