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생명 테크노타운 착공
주촌면 농소리 155-1번지 일대 지상 8층, 연면적 8658㎡ 규모.


김해 첨단 의생명 테크노타운의 조감도의 모습
                                           
우리 고장 김해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할 첨단 의생명 테크노타운이 지난달 23일 착공됐다.

주촌면 농소리 155-1번지 일원 6642㎡부지에 220억 원의 사업비(국비 90, 도비 39, 시비 91)로 착공된 첨단 의생명 테크노타운은 지하 1층, 지상 8층 건축연면적 8658㎡규모로 내년 10월 완공돼 의생명제품의 생산, 판매, 인허가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 초기투자비용이 높은 의생명산업의 영세기업과 의료기업체에게 의료산업의 진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에는 의료밴드 등 각종 의약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과 허리디스크 교정기, 무통마취기, 각종 보조기 등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업체가 입주 예정으로 현재 의료밴드 생산업체인 (주)영케미칼 등 25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김해시와 의생명센터는 입주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15개 업체를 선정, 입주시킬 계획이다.


                         김해 의생명센터의 정밀기기센터 시험 생산동의 모습

특히 센터는 그동안 김해의생명센터가 수행해 온 우수기업체 유치, 고급연구인력 유입 및 지역인재 육성, 지역연고사업선정(덴탈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배출 등 기초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들 사업의 가속화는 물론 첨단 의생명 기업체 집적화를 통한 클러스트 구축과 의생명산업 특화분야별 1위 기업을 배출하고 지역연고 산업을 통한 덴탈 글로벌 브랜드 발굴, 첨단시설 및 교육시설 구축, 우수연구인력(50명)확보로 경남 의생명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센터 인근에 김해의생명센터가 연구시설을 가동하고 있어 향후 함께 의생명 관련 제품을 연구·생산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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