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복지박람회 등 3개 복지행사 통합
사람 중심 복지 김해 위해 10월 8·9일 연지공원서 개최
 
김해시는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김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개별 개최되어 오던 복지박람회, 자원봉사축제, 청소년축제 등 3개 복지 관련 행사를 통합, 오는 10월 8·9일 양일간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복지행사 통합 개최는 지역주민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 증대로 시민복지 체감도를 높임은 물론 무대설치와 홍보비 등 9500만 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관련 89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김해복지박람회를 주 행사로 2010 김해 자원봉사 축제, 2010 청소년 축제 등이 동시에 열린다.

김해복지박람회는 3개 마당 50개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우리 시의 사회복지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김해자원봉사축제는 판매 및 교환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먹거리마당 등이 열려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나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 또한 청소년축제는 9일 연지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복지관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가운데 댄스, 밴드, 노래, 풍물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숨겨진 내면의 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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