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7월 7일(수) 14:00 김해체육관에서 김맹곤김해시장,배정환시의장,김성규도의원을 비롯한 여성관련 기관 및 소속단체 회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녹색생활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5회 여성주간(7.1 -7.7)기념 및 제11회 김해여성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김맹곤 김해시장이 입장하며 악수를 하고있다

▲ 배정환 김해시의장

“21세기 여성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동서대 변영인 교수의 초청 특강과 여성주장 발표, WE Green 실천 결의문 선서, 여성복지 유공자 표창, 그리고 『장한 남편상』시상을 실시하고, 식후 행사로 참가자의 흥을 돋구는 여성화합 한마당이 펼쳤다.

▲ 김석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또한 부대행사로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행사장 입구에서 여성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전업주부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창업과 취업관련프로그램으로 이미지 메이킹, 지문을 이용한 적성검사, 천연 비누, 천연 화장품 체험, 커피 바리스타, 한지공예, 종이접기, 떡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 장한 남편상을 받는 우상기씨

장한 남편으로 선정된 우상기씨는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 1급 아내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20년 넘게 돌보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병간호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내를 휠체어에 태워 친척 가게에 함께 출근하여 대소변을 갈아주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해 아내를 보살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훌륭하게 자녀를 키우고, 시간 날 때마다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는 등 주변사람들에게 희망과 귀감이 되고 있다.

▲ 장한 남편상을 받는 이덕성씨

또한,이덕성씨는 아내의 20년 넘는 투병생활과 주2회 혈액투석 등 힘든 생활 중에서도 헌신적으로 아내를 돌보았으며, 가정생활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냈으며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과 김해교회, 특수보조교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웃과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상식 및 행사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