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여객터미널의 10월 중순 현재 공정율 80%를 달성하며 내년 1월 준공 예정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당초 장유여객터미널은 장유무계지구 도시개발구역 7블록에 사업비 840억 원을 들여 터미널과 복합상가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8일 착공하여 2023년 말 준공이 목표였으나 공사가 다소 지연되며 내년 1월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김해시는 밝혔다.

장유여객터미널은 46,635㎡, 약 14,000여 평 규모 지하2층 ~ 지상5층의 터미널동과 상가동 2동으로 건축된다.
그 동안 장유지역에는 통합 여객터미널이 없어 주민들이 시외,고속버스 이용 시 3곳으로 분산된 환승정류장을 이용해야만 했기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장유여객터미널 준공되면 이러한 불편이 개선됨과 동시에 이용자부족 및 경영상의 이유로 운영정지된 마산, 사천 등의 재운행, 시외버스 증설, 증편 시내버스 노선신설 등의 장유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중교통망의 확충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나 인구유입과 인구밀집도가 높아지는 율하지구는 구)장유도심에 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열악한 환경으로 시민들의 불만과 민원발생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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