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토사 유출로 쌀재터널 양방향 통제, 피해복구 작업 진행중

 

10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토사 유출이 발생한 쌀재터널의 피해복구가 오후 5시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창원시가 밝혔다. 쌀재터널은 마산합포구 현동과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잇는 국도 5호선 터널로, 이날 오전 9시경 토사유출이 발생해 현재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피해복구 현장을 찾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시장은 “우선 물길을 바로잡고 토사물을 신속히 제거해 통행이 최대한 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근본적인 부분은 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이러한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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