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언론사협의회 출범식

지역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 다짐

 

 

 

김해언론사협의회(회장 조유식, 이하 김언협) 출범식이 10일 오후 3시 김해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열 김해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공공기관 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언협은 영남매일, 김해뉴스, 장유신문, 신동아방송김해, 김해인터넷신문, YN뉴스, 복지뉴스, 좋은뉴스 등 김해지역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9개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다.

 

 

 

김언협은 출범식에서 강령을 발표하고 지역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언협은 강령을 통해 ▲지역권력 견제·감시와 시민의 알권리 신장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자치문화 기여 ▲소외받는 지역 문화예술인·소상공인·청년과의 연대 ▲지역밀착형 언론 추구 등을 발표하며 활동범위를 구체화 했다.

 

이날 김언협은 Good개발그룹 박동진 회장과 신동아방송 신동호 부회장, CBS경남방송 임재운 김해지부운영위원장을 상임고문으로 추대했다.

 

 

 

 

 

출범식에서 조유식 회장은 "김언협 출범으로 그동안 소외됐던 가야사 바로 세우기, 사충신 호국기념사업, 유공정 보전운동 등을 본격화하여 지역언론으로서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며 "김해시민을 위한 주권찾기에 김언협이 솔선수범해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출범식 축사에서 "김언협이 언론인의 자질향상과 권익보호는 물론 회원사 상호간 발전을 도모해 건강한 언론을 만들어 주실 것을 믿는다"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김언협이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공정언론, 정론직필의 이정표를 세우고 지역언론의 파수꾼의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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