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시내버스 노조 파업 2주 연기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2-10-28 10:05 조회316회 댓글0건본문
지방노동위에서 협상 이어가
결렬시 내달 12일부터 파업돌입
김해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예고했던 파업을 2주일 연기하고 사측과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노사는 27일 오후 경남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 회의에서 기간 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노조는 다음 달 11일까지 사측과 내년도 임금을 협상을 벌인 뒤 결렬 시 다음 날인 12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조는 월 평균 임금 29만 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 4일부터 최근까지 4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협의가 이뤄지지 않자 28일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4개 회사가 운영하는 시내버스 196대 가운데 3개 회사의 140대가 멈출 예정이었다.
비상 수송 대책에 나선 김해시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시는 파업 시 전세버스 등 14대를 투입해 3개 임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홍보성기사 등 일부내용은 본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김해인터넷신문과 장유넷/장유신문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부탁드립니다.
김정선 기자(jsinmun@daum.net)
제보전화:055-314-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