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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2-10-05 15:37 조회3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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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가져

문화적 도시 경영의 초석을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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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의 소회내년도 예산편성 방향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제시

소통에 기반한 문화적 도시 경영의 초석을 놓은 100일 평가

'낙동강협의체' 구성

예산편성세출구조 조정 허리띠 졸라매 재정 건전성 높일것

공공의료원 설립서부 보건소 신설 추진

 

홍태용 김해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0월 5() 11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홍 시장은 100일간의 소회내년도 예산편성 방향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민선8기 시정 100일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100일간의 소회

 

“100일이 무엇인가를 완성하기엔 턱 없이 짧은 시간이지만 도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되는지를 고민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운을 뗀 홍 시장은 두 가지 맥락에서 김해를 정의했다.

 

하나는 김해가 대도시답게 복잡한 현안들로 가득 찬 다이내믹한 도시라는 점또 하나는 그에 걸맞게 도시의 미래를 생각하는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한 홍 시장은 지금은 어느 한 주체의 고민만으로는 다양한 현안들을 풀어가기엔 어려운 시대에 돌입한 만큼김해라는 공동체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도시의 모든 주체들의 고민이 화학적으로 결합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난 100일을 한마디로 소통이라고 집약했다그러면서 민선8기 시정의 근본철학이자 시정 운영의 잣대인 소통이 김해를 상징하는 새로운 도시 문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100일 동안 그 가능성의 싹을 틔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이와 연계해지난 100일간의 가장 큰 성과는 소통의 범위를 폭넓게 가져감으로써 시정을 함께 고민하는 구조를 만든 데 있다고 말한 홍 시장은 구체적인 사례로 민선8기 주민과의 첫 만남지역현안 주민 의견 청취회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과의 소통, 2천여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꼽았다.

 

도시 간 소통 확대의 큰 그림도 제시했다이른바 낙동강 문화권 연합체 성격을 띤 가칭 낙동강협의체홍태용시장은 김해시양산시부산시 사하구강서구북구사상구 등 낙동강을 낀 총 6개 지자체장들이 만나는 가칭 낙동강협의체 협약식이 내일(10월 6)열린다라며 앞으로 긴밀하고 우호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낙동강 권역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면서 도시 간 상생 구조를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이 곧 도시 경영의 키워드인 셈이다평소 도시를 경영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말한 바 있는 홍 시장은 “‘소통이 문화적인 태도라면 지난 100일은 문화적 도시 경영의 초석을 놓는 시간이었다라고 요약했다.

 

주요 현안 해결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들도 언급됐다민선8기 핵심공약인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을 위한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김해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도지사와의 만남 등 정책 현장을 누빈 기억들을 풀어낸 홍 시장은 각종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왔던 과정들이 새로운 시정의 튼튼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극복 전 시민 희망지원금 지급구산동 지석묘 사건 등에 대한 소회를 풀어낸 홍 시장은 특히 구산동 지석묘 사건에 의미를 부여했다. “구산동 지석묘 사건은 95년 시군 통합 이래 급격한 외적 팽창에 치우쳐 왔던 김해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과정과 절차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조금 더디더라도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나가는 것이 시대 감수성에 부합하는 시정이라는 점을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선8기 시정 비전인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인용하며 지난 100일 동안 시민의 꿈과 행복의 기준에 얼마만큼 다가섰는지를 자문해본다 라고 말한 홍 시장은 “100일의 자문이 4년의 자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과 통합의 시정을 운영해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100일 소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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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홍 시장은 시민의 꿈과 행복에 다가가기 위해선 살람살이를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3고 현상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를 우려한 홍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세출 수요대형사업 집중투자 금액경전철 MCC 같은 의무지출의 증가로 시의 가용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히 정부와 경남도의 고강도 긴축 재정으로 내년도 재정 여건이 그리 녹록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내년도 재정운용 및 예산편성 방향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선순위를 선별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한 홍 시장은 국도비 사업 시비 매칭경전철 MCC 등 의무적 지출 경비를 우선 편성하되공약사업과마무리계속 사업 위주로 우선순위를 잡아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면서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재정운용의 탄력성을 강화하겠다는 투 트랙 전략을 내놓았다.

 

세출구조 조정의 방향에 대해선 크게 네 가지로 요약했다첫 번째, “보조사업 및 재정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강화로 사업성과와 집행실적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선 예산 감액을 추진하는 동시에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도록 하겠다라며 성과 관리에 방점을 두었고두 번째, “실국별 자체 투자사업의 10% 이상을 감축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고려한 재원 투입 시기를 재조정하겠다라며 우선순위를 강조했다세 번째 무분별한 선심성 행사 및 축제를 축소 또는 폐지하거나 유사 축제를 통합 운영해 전년 대비 행사성 경비를 10% 절감하겠다고 말해 양보다 질에 중점을 둔 행사 예산 편성이 될 것임을 내비쳤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국도비 보조비율 70% 미만 신규사업의 공모 신청 불가를 원칙으로 삼되시민 체감도가 높고 도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은 예외적으로 자체 분석 후 공모 신청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해 국도비 공모사업 관리 강화에 포커스를 뒀다.

 

홍 시장은 끝으로정부와 경남도의 예산 편성 기조를 준수하면서 코로나 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8기 주요 공약을 포함한 꼭 필요한 시책 추진에 초점을 맞춰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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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김해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또 한 번의 전환적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종합적 방향성을 짚어내는 데 집중하겠다라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언급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한 내년도 주요업무보고회 시 각 실국소별로 주문한 세 가지 큰 방향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의 골격을 잡은 홍 시장은 첫 번째 꿈과 행복을 이야기하며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연계해 시정의 모든 정책을 꿈과 행복의 관점에서 재해석 해 사업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각 사업이 어떻게 시민의 꿈과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구조화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선택과 집중을 재차 부각하며 부족한 가용재원을 감안해 민선8기 공약사업국정?도정 연계과제당면 현안 사업 위주로 집중 투자해 도시 정책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소통과 통합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복잡한 김해의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가기 위해선 다양한 정책 주체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한 홍 시장은 팀원 간부서 간간부공무원과 직원 간의 경계 없는 소통 구조를 만드는 것은 시민과의 밀도 높은 소통을 위한 필수 선결 과제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요즘은 어느 한 부서의 업무로 귀결될 수 없는 복합적인 업무들이 쏟아지는 시대니 만큼무엇보다 세심한 협업의 기술이 요구된다며 개별 부서 단위의 분절적 사고를 넘어 도시를 시민 중심의 입체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내년도는 민선8기 시정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는 중요한 해라며 그간 쌓아올린 100일의 기초가 헛되지 않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들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새로운 시정이 탄력을 받기 위해선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가 중요하다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달라는 말과 함께 100일 기자회견의 끝을 맺었다.

 

주촌 악취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취재진에 앞으로의 개발사업 허가는 문제되는 축사나 학군문제 해결이 먼저 선행되어야 인허가를 해주는 방법으로 바뀌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홍태용시장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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