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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김해시의회 김유상 의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경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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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2-08-01 10:57 조회6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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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김유상 의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3년 연속 최하위‘꼴찌’지적


2018~2019 ‘가’등급 → 2020~2022 3년연속 ‘다 등급’ 맴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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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발표된 행정안전부 2022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발표에 따르면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의 평가등급은 257개 기관 중 환경시설관리공사·공단에서 ‘다’ 등급 꼴찌로 3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해시가 투자한 지방공기업의 설립 취지는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개발사업으로 인한 실적은 눈에 띄지 않고 여전히 김해시로부터 출자받은 봉림석산토석채취사업의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8년, 2019년 2년연속 ‘가’등급 이후 내리 3년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기관운영에 대한 실효성과 경영진의 전문성과 기관운영에 대한 역량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제246회 김해시임시회에서도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기관 운영에 대한 질타가 있었다. 운전직 2명이 면허취소·성추행 사건과 공문서 위변조에 대한 직원의 솜방망이 징계 등으로 제대로 된 기관운영보다는 제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하다는 비난을 받은바 있다.



또한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도 3등급을 받아 사실상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공사는 김해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경영진부터 기관운영에 대한 비전이나 정책적 고민도 없이 그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경영방침으로 스스로 면죄부를 주고 있으나 객관적으로 드러난 실적을 보면 시민들이 과연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말로만 노력을 외칠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운영과는 다른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재기되고 있어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막연한 개발수익 창출이나 예산절감, 실적개선 등의 변명 보다는 공사의 운영과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과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경영진부터 직원 전체에 강도 높은 조직진단을 통해 뼈를 깎는 혁신과 특단의 대책이 절실해 보인다.

 

아울러 공사의 설립취지에 맞는 전문성을 갖췄는지 경영진에 대한 능력과 자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면 기관장 교체 등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여진다. 지난 2020년 10월 앞선 제4대 공사 사장의 경우도 계속된 경영평가 하위등급과 본인의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선 바가 있다.

 

나아가 김해시 또한 시에서 설립한 공기업에 대한 본연의 관리감독 권한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공공기관 혁신을 국정 과제로 내세운 정부가 지방공기업에 대해서도 통·폐합 등 강도 높은 개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체질개선에 나서기로 하고,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등 4대 혁신과제를 27일 발표했다.

 

한편, 김해시 하수도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등급 최우수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실적과는 비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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