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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홍태용 김해시장]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계획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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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2-07-26 14:17 조회5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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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계획대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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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의 김해시 쓰레기 처리문제가 시급

이미 진행중 사업 되돌아 갈 수 없어

영향권 주민지원 확대환경기초시설 집적화 장기계획 추진 

 

홍태용 김해시장은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자원순환시설을 신설대보수하는 현대화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선거운동기간 내내 쟁점화 된 장유소각장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린 것이다.

홍태용 시장은 당선 이후 약 2달간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인수위원회 검토 내용주민간담회 찬반의견실무부서의 각종 보고자료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으며 앞으로 증설을 정상 추진하되 영향권 주민지원을 확대하고 환경기초시설 집적화는 장기계획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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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 장유소각장(자원순환시설정상 추진 판단 근거를 보면

현재 김해시 생활쓰레기는 
1일 평균 200t이 발생해 이 중 140t이 소각처리되고 나머지 약 60t은 진영매립장에 야적되고 있는데 현재 매립장 적치량(37t)이 전체 적치용량 53t의 70% 정도로 포화상태라고 설명하고 또한 현대화사업은 정부 정책방향에 따라 추진되는 광역화사업으로 국?도비 278억원과 창원시비 50억원이 추가 지원받아 현재까지 국?도비 131억원과 창원시 부담금 9억원을 확보해 이미 집행했고 한국환경공단이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신설을 추진 중에 있어 사업을 중단할 경우 막대한 손해배상책임이 따르게 된다또한 현재 소각시설은 2001부터 22년째 가동되고 있어 노후화로 예기치 못한 고장 사고 발생 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신설과 대보수가 시급하다는 것이 김해시의 설명이다.



지난 15일 장유소각장 비대위와의 간담회에서 비대위 측의 증설사업 추진절차 위법성지적과 주민지원협약 절차상 하자열분해기술 대체 주장과 주민토론회 개최 요구에 대해서 김해시는 최초 1일 400t 소각시설을 설치하기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현대화사업은 150t 용량을 증설하는 것이므로 별도의 입지선정위원회 동의를 받을 대상이 아니라는 게 환경부의 판단이고주민지원협약은 법적 대표기구인 부곡주민지원협의체가 결정한 내용에 근거해 협약한 것으로 법적 하자는 없으며열분해 유화장치(RGO기술)는 생활쓰레기를 대량 처리하기에는 부적합하고 현재 운영 지자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다만 재활용불가 플라스틱영농폐기물 등을 처리하기 위한 소규모 열분해 유화장치를 설치하는 것은 향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토론회 개최 요구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당시부터 수십 차례 주민간담회와 토론회를 거쳐 증설사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확인되어 현시점에서 주민토론회를 통해 추진 여부를 다시 결정하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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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영향권 주민 지원과 관련해 주민들이 우려하는 건강과 재산권은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해 생활여건 개선을 확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구체적 방안으로 올해로 마무리되는 주민건강심층분석사업을 현재 20세 이상 주민 36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을 15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대상인원 700명 수준으로 대폭올려서 격년제로 실시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매년 8억원 규모 기금지원사업도 내년부터 완공 시까지 매년 증액 지원완공 이후에는 현재 협약내용보다 금액을 상향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주민들의 재산권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향후에도 영향권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은 그간 추진과정에서 위법적인 사실이 없다고 판단되어 주민토론회 등 개최 없이 현재 계획대로 신속히 추진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자원순환시설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 환경기초시설 전반에 대한 집적화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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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장유소각장비대위원장의 기자회견장에서 홍태용시장을 향해 항의하고 있다

한편 폐기물관리법상 수도권 지역은 
2026년부터나머지 지역은 2030년부터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7월 1일 수도권 10개 지자체에 소각시설 신?증설을 촉구한 바 있어 장유소각장 신설문제는 정부의 쓰레기 폐기물관리법과 맞물리며 김해시의 빠른 판단이 중요한 시점이 됐다홍태용시장의 오늘 발표로 장유소각장 증설문제는 다시 추진으로 일단락되는 모습이다한편 이날 이영철 장유소각장비대위원장은 기장회견장을 방문하여 선거기간 동안의 공약과 비대위의 제시사항을 뒤엎은 홍태용시장을 향해 항의하며 회견장이 잠시 소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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