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에 조성되는 ‘김해 신천일반산업단지’가 10일 착공하면서 본격적으로 공급에 돌입한 가운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해 신천일반산업단지는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 산117번지 일원 247,212㎡(약 74,758평) 부지에 조성 중이다. 다양한 규모의 산업용지와 지원시설, 주차장, 공원 등의 시설로 구성되며, 현재 공사가 90% 진행되어 2022년 하반기중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외곽순환도로 한림IC 5분 거리에 들어서며, 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가 인접해 뛰어난 교통여건을 제공한다. 그 외 남해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KTX 진영역, 김해국제공항 등 교통시설도 풍부하다.

 

해당 입지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으로서 모든 업종이 다수 존재하여 협력 관계 형성에 유리하다. 또, 인근 주거밀집지역으로 인한 생활 편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게 대표시행사의 설명이다.

 

입주 협의 가능 업종은 폐수배출시설 및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 업체가 아니면 대부분 입주가 가능하며 ▲1차 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 및 통신장비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기타 제품 제조업 등이다.

 

김해 신천일반산업단지는 입주기업에 한해 풍부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입주기업 지원에 따라 지역 외에서 지역 내 이전 기업, 대규모 투자기업, 신설·증설 기업 등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을 위한 지방세 감면으로 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75% 감면 혜택도 마련돼 있다.

 

동 산업단지는 저렴하고 합리적인 조성원가로 입주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주변산업단지보다 낮은 공급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시에서 투자하는 R&D 연구센터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산업용지공급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며, 보다 자세한 입주조건은 대표전화(1533-016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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