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홍태용 김해시장 취임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만든다” 

4년 임기시작 첫발

 

민선 8기 홍태용 김해시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시민사회단체 대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공직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세지 낭독, 시민축하영상, 이행 약속 서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새로운 김해를 향한 열망 덕분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평범한 꿈과 행복이 실현되는 온기 가득한 시정을 시민들과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정 업무보고를 듣고 시정현황을 파악하는 동안 지금껏 외형을 키우는데 큰 공을 들여왔다고 느꼈다. 시민들에게 외면받은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도 되었다. 코로나19로 무너진 서민들의 삶을 일으켜 세우는 것, 경제회복과 일자리문제가 시정 우선과제이며 인구감소와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한 지역 불균형도 우리 앞에 놓인 거대한 도전“이라고 말하면서 “시민 한분 한분의 힘을 모아 어떠한 난관과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소통과 통합으로 흔들리지 않는 시정 운영을 하겠다”, “시민들에게 약속드린 4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김해시 4대 핵심 공약은 ▲시민들의 건강주권을 책임지는 공공의료원 설립 ▲동북아 물류산업의 거점 스마트 물류단지 400만평 조성 100년 먹거리 준비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과 친환경 트램 설치로 김해가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망 확충과 시민 교통 편의 제공 ▲청년 공유공간 Station-G, 유아와 맘(Mom)을 위한 복합공간 Station-L 조성이다.
 
홍태용 시장은 끝으로 “공존과 포용, 소통과 통합, 바탕이 된 ‘문화적 시정’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장 맨 앞쪽 좌석에는 다양한 직업(어린이, 교사, 대학생, 전업주부, 자영업자, 간호사, 영양사, 군인, 청원경찰, 농민, 노인일자리근로자, 소방공무원, 장애인근로사업장 근로자, 운송종사자 등)을 가진 평범한 시민 16명이 초청됐으며 이는 소통과 통합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겠다는 홍태용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965년 김해시 서상동에서 출생하여 합성초등학교, 김해중학교를 거쳐

김해고등학교와 인제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인제대학교 의학대학원 석사 학위

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제2기 서울대학교 의료경영고위과정(AHP)을

수료했다.

 

2009년부터는 정치에 입문, 한나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국민의 힘 김해갑 당협위원장,

국민의 힘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부울

경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고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민선8기 제9대 김해시장으로 당선되었

다.

 

 

<이하 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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