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다시 보수로 돌아가다 경남에서 최저 투표율 45...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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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2-06-03 09:36 조회97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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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다시 보수로 돌아가다 경남에서 최저 투표율 45.8%가 말하는 것은?
6.1일 치러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전국 50.9% 역대 두 번째 낮은 투표율에 김해는 45.8%로 경남 최하위 투표율을 나타냈다.
지방선거 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대선이 끝난 지 석 달이 채 안 된 점과 새 정부 출범 등에 따른 선거 피로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30대 청년 세대의 낮은 투표 참여가 주된 원인이 됐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상당수가 이번 선거에서 투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에서 투표율이 30%대를 기록한 것과 김해시의 투표율 최저는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로 볼 수도 있다. “김해의 낮은 투표율은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라고 봐야 한다”라는 견해도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와 묘역이 있는 김해는 십여 년간 영남에서 가장 든든한 민주당 텃밭으로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대다수 의석을 민주당이 차지했었다. 그런 김해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는 낙동강 벨트를 무너뜨리는 승리의 교두보 역할을 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뼈아픈 패배의 결과를 만들었다.
김해시장 홍태용 국민의힘 큰 표차로 승리
도의원 8명 중 7명 국민의힘 후보 승리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다‘''홍태용 후보가 10% 이상 앞설 것'이라는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며 승부 예측을 쉽게 내뱉기 어려웠던 김해시장 선거는 홍태용 국민의힘 후보가 57.29% 득표율로 42.70% 득표한 허성곤 더불어 민주당 후보를 14.59p(포인트) 앞서며 크게 승리했다.
4 년전 제7회 지방선거에서 7명 전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김해시는 이번 8회 6.1지방 선거에서 완전히 뒤집힌 결과가 나타났다. 1선거구 최학범, 2선거구 서희봉, 3선거구 최동원, 4선거구 권요찬, 5선거구 주봉한, 6선거구 박병영, 7선거구 이시영 후보까지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갔다.
더불어민주당 손덕상 의원 8선거구 당선으로 1지역구 지킨 민주당
특히 더불어민주당 재선에 도전한 신영욱, 이종호, 김진기, 김경수, 박준호 후보들이 줄줄이 낙마하며 김해시 8선거구(장유 3) 손덕상 의원만이 당선되는 마냥 기뻐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4선거구 권요찬(국) 당선인과 김종근(민) 엎치락 뒤치락 초박빙 0.63p 차 승리
4선거구(진영,한림)와 엎치락뒤치락 장면을 연출하며 개표가 끝날 때까지 마음을 놓지 못하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갔다. 4선거구 국민의힘 권요찬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김종근 후보는 개표 내 승부를 짐작하기 어려운 초박빙 레이스를 펼치며 2일 아침 개표 완료와 함께 권요찬 국민의힘 당선인이 11,265표 득표율 50.31%, 김종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124표 득표율 49.68%로 불과 141표차 0.63p(포인트) 차로 승리했다.
5선거구 김경수 도의원 정권교체 바람 막지 못하고 주봉한 국민의힘 당선인에게 패배
5선거구(장유2,주촌,진례) 주봉한 국민의힘 당선인과 재선에 도전한 김경수 후보는 정권교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주봉한 국민의힘 당선인이 51.44%를 득표하며 승리했다.
시의원 25석 중 국민의힘 14석 가져가
제9대 김해시 시의원으로 당선된 명단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후보 12명 비례 2명, 더불어민주당 10명 비례 1명으로 8대 시의원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15명, 무소속 1명과 비교하면 국민의힘 시의원 의석이 두 배로 늘었고 반대로 민주당 11석으로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김해시가) 김동관 당선인 최대득표수로 당선
먼저 김해시가(생림,북부)지역구는 김동관(국)33.29%, 박은희(민)26.98%, 송유인(민)23.4%로 3명이 당선됐다. 초선 시의원으로 당선된 김동관 당선인은 10,124표를 득표해서 김해시 전체 시의원 후보장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현시 의장 송유인 당선인은 불리한 공천 기호에도 불구하고 큰 표 차이 없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해시나)3선도전 조팔도(국) 의원 불리한 공천기호에도 1위로 당선, 김형수(민) 후보 4선도전 실패
김해시나(대동,상동,삼안,불암)는 조팔도(국)29.19%, 이철훈(민)26.01%로 2명이 당선됐다. 특히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조팔도의원은 같은 당 김양구 후보에 비해 2-나의 기호로 가장 불리한 조건에서 득표 1위를 차지했다. 김해시나 지역구에는 김해시 전전 시 의장을 지낸 김형수(민,21.48%)후보자도 4선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으며 김양구(국, 23.29%) 후보자 등 후보 4명이 큰 표차 없이 고르게 표가 갈라진 결과가 눈에 띈다.
김해시다) 김유상(국)최다득표율 기록하며 당선
김해시다(동상,부원,활천)지역은 김유상(국)36.52%, 조종현(민)30.46%, 김창수(국)15.44%로 3명이 당선됐다. 김유상 당선인은 시의원 두 번째 도전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해시 의원 후보 중 가장 큰 득표율 36.52%를 기록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김해시라) 류명열 의원 3선도전 안착
김해시라(진영,한림)는 정준호(민)36.1%, 최정헌(국)28.15%, 류명열(국)18.41% 후보 3명이 당선 확정됐다. 3선 도전 류명열 당선인 또한 불리한 공천기호를 이겨내며 후보 4명 중에 3위에 들어갔다.
김해시마) 무투표당선
김해시마(장유2,주촌,진례)는 김주섭(국),정희열(민)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중 대선거구제가 시행되는 기초 자치단체 의회 의원의 경우, 후보자 수가 선거구 당선인 수와 같으면 등록한 후보자 전원이 무투표 당선된다.
김해시바) 주정영 의원 여성, 불리한 공천기호 뚫고 당당함 과시
김해시바(장유1,회현,칠산서부)지역구는 안선환(국)35.4%, 강영수(민)32.18%, 주정영(민)20.36%로 3명의 당선인이 확정됐다. 재선으로 1-나 기호로 출마하게 된 주정영의원은 여성 의원 공천 기호 불리함을 모두 떨쳐 버리며 당선돼 똑소리 나는 여성 시의원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김해시사) 최연소 34세 당선인 김영서(국)
김해시사(내외)지역은 김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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