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를 주제로 

26일부터 한달간 남명갤러리 전시

일휴 김양수 작가가 매화를 주제로 한 ”꽃이 피니 봄이 오네요“ 로 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오는 26일(토)부터 남명갤러리에서 한달 간 전시한다.

매화가 해탈의 부처가 되는 불교적 심성을 예술로 쏟고 피워낸 이번 작품들은 꾸밈없는 참 자연의 세계를 깊이 있게 표현하여 우리의 삶을 압축한 듯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향기와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내놓는 매화처럼 주변의 힘든 이웃을 돌아보라는 김작가의 메시지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위안과 선물을 선사할 것이다.

일휴 김양수 작가는 동국대학교 미술학부와 성신여대 대학원 중국 중앙미술대학에서 벽화를 전공하였다. 한국, 일본, 중국에서 3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신문고 잡지 등의 글과 그림을 연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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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기자(jsinmu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