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트인 고급 루프탑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구성으로 주부들의 만족도 높아

26일 율하맘 네이버카페(대표 최지은)가 율하2지구 남명N스퀘어 옥상정원에서 제1회 프리마켓행사 [율-마켓]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하여 30여 업체가 참여하여 미니마켓으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소상공인들의 합리적인 가격에 질 높은 상품을 비롯, 풍성한 외식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하는 등 참석한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특히나 율하맘은 짧은 기간 왕성한 활동을 바탕으로 개설한지 1년 6개월 여 만에 회원수 1만 여 명에 이르며 2021 네이버 루키 대표카페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프리마켓 행사가 줄어들며 판로가 막힌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진행된 이번 미니 프리마켓[율-마켓]은 기존의 맘카페의 프리마켓 형식과는 차별화 된 젊은 신세대 엄마들이 많은 율하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유명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는 "감성 프리마켓"을 컨셉으로 집 가까이에서도 유럽여행 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광장이나 길거리 등 오픈된 곳에서 진행되는 프리마켓과 달리 프라이빗한 공간인 "옥상"을 선정하였고 출입구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특히나 프리마켓이 진행된 남명N스퀘어 옥상정원은 최근 건축되어정원은 야외결혼식과 야외파티 공간으로 활용되는 자연조경이 뛰어난 장소이다.

[율-마켓]을 찾은 방문객은 “모처럼 육아와 살림에서 잠시 짬을 내어 나들이 나왔는데 공기도 좋고, 날씨도 마침 따뜻하고 쇼핑거리도 다양해서 힐링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며 마켓에서 구매한 쇼핑백을 들어 환한 미소를 짓는다.

율하맘 카페지기 최지은 대표는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변하는 상황에 맞게 장유에선 볼 수 없었던 "율하맘"만의 컨셉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율-마켓]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율하 엄마들의 커뮤니티 "율하맘"도 지금처럼 따뜻하고 긍적적인 분위기로 운영하여 율하에 사는 엄마들이 행복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며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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